CNBC “퍼스트리퍼블릭, FDIC 관리로 넘어갈 가능성”

뉴욕=김영필 특파원 2023. 4. 29. 00: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 경제 방송 CNBC가 뱅크런과 주가 급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퍼스트리퍼블릭뱅크가 연방예금보험공사(FDIC) 관리로 넘어갈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재무부와 FDIC, 연방준비제도(Fed·연준) 관계자를 포함한 정부 측 인사들이 퍼스트리퍼블릭뱅크의 구제 계획을 중개하기 위해 다른 민간 은행들과 회의를 조율하고 있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퍼스트리퍼블릭 주가 25% 넘게 하락 중
[서울경제]

미 경제 방송 CNBC가 뱅크런과 주가 급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퍼스트리퍼블릭뱅크가 연방예금보험공사(FDIC) 관리로 넘어갈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CNBC는 28일(현지 시간) 자체 해결 가능성이 남아 있지만 현재로서는 FDIC 관리로 넘어갈 확률이 높다고 밝혔다.

CNBC는 FDIC 관리가 이뤄질 경우 예금보장 등에 대한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재무부와 FDIC, 연방준비제도(Fed·연준) 관계자를 포함한 정부 측 인사들이 퍼스트리퍼블릭뱅크의 구제 계획을 중개하기 위해 다른 민간 은행들과 회의를 조율하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로이터는 정부가 직접 퍼스트리퍼블릭 구조에 나설지는 미지수라고 했다.

이날 오전10시56분 현재 퍼스트리퍼블릭 주가는 -25% 넘게 하락하고 있다.

※네이버 기자구독을 하시면 월가와 미국 경제, 연준에 관한 소식을 빠르게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뉴욕=김영필 특파원 susopa@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