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양 산업장관, 美 보스턴 다이내믹스 방문

신영빈 기자 2023. 4. 29. 00: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창양 장관이 정상 미국 순방 중 메사추세츠주에 위치한 보스턴 다이내믹스를 방문했다고 29일 밝혔다.

보스턴 다이내믹스는 1992년 미국 메사추세츠 공과대학(MIT) 교수 출신 마크 레이버트 박사가 설립한 로봇 기업이다.

이창양 장관은 보스턴 다이내믹스 설립자이자 보스턴 다이내믹스 AI 연구소 설립자인 마크 레이버트와 글로벌 로봇 기술 동향과 한국 로봇산업 발전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로봇 핵심기술·공급망 확보, 신시장 창출 위한 정책지원 예정

(지디넷코리아=신영빈 기자)산업통상자원부는 이창양 장관이 정상 미국 순방 중 메사추세츠주에 위치한 보스턴 다이내믹스를 방문했다고 29일 밝혔다.

보스턴 다이내믹스는 1992년 미국 메사추세츠 공과대학(MIT) 교수 출신 마크 레이버트 박사가 설립한 로봇 기업이다. 세계적 수준 2족·4족보행 로봇 기술을 선보이며 로봇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이 2021년 인수했다.

현대차그룹은 국내 시장판로 확보를 위해 기아 오토랜드 광명, 현대건설 현장 등에 4족 보행 로봇 '스팟'을 투입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보스턴 다이내믹스와 함께 인지지능, 운동지능 등 고도화된 기술을 탑재한 첨단로봇 개발을 위해 '보스턴 다이내믹스 AI 연구소'를 설립했다.

현대차그룹, 보스턴 다이내믹스와 첫 번째 프로젝트 '공장 안전서비스 로봇' (사진=현대차그룹)

이창양 장관은 보스턴 다이내믹스 설립자이자 보스턴 다이내믹스 AI 연구소 설립자인 마크 레이버트와 글로벌 로봇 기술 동향과 한국 로봇산업 발전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이 장관은 "세계 최고 수준 기술력을 가진 보스턴 다이내믹스와 우수한 제조역량을 보유한 현대차의 전략적 파트너십이 가져올 시너지 창출이 기대된다"며 "AI가 융합된 첨단로봇이 차세대 로봇산업을 이끌어갈 것이라는데 공감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우리 정부도 첨단로봇 기업 경쟁력 강화와 신시장 창출, 글로벌 거점 구축을 지원하고 한-미간 첨단로봇 기술협력 수준과 폭을 확대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내에 '첨단로봇 산업전략 1.0'을 마련하여 발표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신영빈 기자(burger@zdnet.co.kr)

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