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분한 홀란드 '충격적인 모습'→민망 차림에 ”이건 범죄“비난 쇄도

2023. 4. 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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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맨체스터 시티는 지난 27일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널과의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33라운드에서 4-1로 승리했다.

맨시티의 엘링 홀란드는 더 브라이너의 2골 어시스트하는 등 1골 2AS를 기록했다. 올 시즌 리그 33호골이기도 하다. 올 시즌 전 경기에서 터뜨린 49번째 골이다.

특히 맨시티는 아스널전 승리로 23승4무4패, 승점 73점으로 승점 75점의 아스널을 2점차로 추격했다. 맨시티는 아스널보다 두 경기를 덜 치렀기에 역전 우승이 가능한 상황이다.

홈에서 기분좋은 승리를 거둔 홀란드는 탈의실에서 그 기쁨을 표했다. 영국 더 선에 따르면 홀란드는 라커룸을 찾아온 영국의 인기있는 록벤드 오아시스의 기타리스트인 노엘 갤러거와 만나 승리의 기쁨을 나누었다. 그러면서 사진을 한 장 찍었다.

문제는 이 사진이었다. 더 선은 ‘이사진을 어떻게 취소하지’라고 팬들이 물을 정도였다고 전했다. 바로 기분이 너무 좋은 탓에 홀란드는 그만 팬티 차림으로 사진을 찍었고 이를 소셜미디어에 노출시켰다. 이를 본 팬들이 비난을 쏟아낸 것이다.

이번 시즌 내내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첫 시즌에 맹활약한 홀란드는 팬들의 사랑을 독차지했다. 정말 그를 비난한 사람은 한명도 없다고 해도 틀리지 않다. 하지만 이 사진을 보고는 팬들이 정말 불같이 화를 냈다,

팬들은 “이 사진을 절대 보지 못하게 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는 것이 언론의 보도이다. 역대 최악의 사진이라고 비난을 퍼부었다.

거의 나체나 다름 없는 사진을 본 팬들은 “오 주여”라고 외친 팬도 있었다. 또 다른 팬은 “이건 범죄이다”라고 외쳤고 “어떻게 하면 이 사진을 눈에 띄지 않게 할 수 있느냐”라고 되물을 정도로 큰 충격을 받은 듯 했다.

또한 “내가 티타임에 보고 싶었던 것은 이게 아니다. 캘빈 클라인은 섹시했다”라면서 뜨거운 음료를 쏟을 뻔 했다고 적었다.

어떤 팬들은 홀란드가 아니라 개러거를 비난하기도 했다. 한 언론인이 “맨시티의 문제는 개러거라는 이야기가 있다”라면서 우회적으로 그를 비판했다. 이에 개러거는 “나말고 제이미 개러거?”라며 되묻는 멘트를 남기기도 했다. EPL레전드이면서 현재 방송인으로 활약하고 있는 제이미 개러거를 언급한 것이다.

[팬티차림으로 사진을 찍은 홀란드. 사진=홀란드 관련 소셜미디어]-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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