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문화] 뮤지컬 ‘울산 임진왜란’, ‘예술을 놀이하다’ 전시
[KBS 울산] 임진왜란 당시, 울산의 모습은 어땠을까요?
내일부터 5월 27일까지 매주 토요일 중구 동헌에서 그 당시의 상황을 생생하게 볼 수 있습니다.
울산문화예술회관이 실경 뮤지컬 ‘울산 임진왜란’을 공연하는데요,
임진왜란 당시 울산 의병들의 충의 정신과 울산의 역사성을 재현한 작품입니다.
울산을 찾아온 일본 여인이 다큐멘터리 영화를 촬영하는 것으로 시작되는 각색 실화 드라마 형식의 작품입니다.
이번엔 아이들이 신나게 참여하며 즐길 수 있는 전시입니다.
예술을 놀이하다 전에서는 창의력 증진 및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는 스포츠 놀이와 ‘콜라쥬 룸’, ‘작품숲’, ‘모빌 만들기’ 등 예술과 스포츠, 놀이가 결합된 10가지 체험활동을 즐길 수 있습니다.
[예채영/현대예술관 큐레이터 : "흔히 미술관에 가면 조용하고 정적이게 전시관람을 주로 하고 있는데요. 이번 전시는 우리 친구들이 미술관에서도 신나게, 즐겁게 뛰어 놀 수 있다라는 것을 보여주고자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황금빛 색채가 전시실을 가득 채웁니다.
실감미디어 기술을 활용한 황금빛으로 물들이다 전시회.
꽃이나 나뭇잎 등의 자연물을 상징적으로 사용해 내면에 숨겨진 복잡한 심리적 상태를 드러내는 오스트리아의 대표적인 화가 클림트의 작품을 3D 프로젝션 매핑 기술을 이용해 살아 움직이는 전시로 제공합니다.
황금빛으로 물들이다’는 10월 15일까지 장생포 문화창고에서 무료로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주말엔 문화 김희윤입니다.
촬영기자:허선귀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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