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연준 참고 물가지표 4.2%↑ 2년 만에 최소폭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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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준비제도가 주로 참고하는 물가 지표의 오름폭이 크게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 상무부는 3월 개인소비지출 가격지수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4.2%, 전달보다는 0.1% 각각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변동성이 높은 에너지와 식료품을 제외한 근원 개인소비지출 가격지수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4.6% 올라 전문가 전망치를 웃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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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준비제도가 주로 참고하는 물가 지표의 오름폭이 크게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 상무부는 3월 개인소비지출 가격지수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4.2%, 전달보다는 0.1% 각각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전년 동월 대비 상승률은 지난 2월 5.1%에서 거의 1%포인트 가까이 줄어 2021년 5월 이후 최소폭 상승을 기록했습니다.
변동성이 높은 에너지와 식료품을 제외한 근원 개인소비지출 가격지수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4.6% 올라 전문가 전망치를 웃돌았습니다.
인플레이션 완화세가 이어지고는 있지만 여전히 연준 물가 목표치인 2%의 2배가 넘는다는 점에서 아직은 갈 길이 멀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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