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타 '동점포' KIA 이우성 "루틴은 일찍 나와 훈련하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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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이우성(28)이 대타로 출전해 동점 솔로포를 쏘아올린 소감을 밝혔다.
이날 KIA가 2-3으로 끌려가던 8회초 대타로 출전한 이우성은 LG 우완 불펜 이정용을 상대로 5구째 시속 147km 패스트볼을 받아쳤고,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동점 솔로포를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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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한국 김민지 기자] KIA 타이거즈 이우성(28)이 대타로 출전해 동점 솔로포를 쏘아올린 소감을 밝혔다.
KIA는 28일 오후 6시30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서 11회까지 가는 연장 승부 끝에 4-3으로 승리했다.
이날 KIA가 2-3으로 끌려가던 8회초 대타로 출전한 이우성은 LG 우완 불펜 이정용을 상대로 5구째 시속 147km 패스트볼을 받아쳤고,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동점 솔로포를 터뜨렸다.
이날 수훈선수로 선정된 KIA 이우성은 경기후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홈런을 치고, 팀이 이겨서 더 기분이 좋다"며 "감독님이 대타 내보내실 때 웃으면서 나갈 준비를 하라고 하셨는데, 그런 부분이 타석에서 편한 마음을 가지게 해준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이우성은 "(타석에서) 자신있게 스윙하려고 했고 몰린 공이 와서 운이 좋게 넘어갔다"며 "타격 코치님이 직전 이닝에서 나갈 준비를 하라고 미리 얘기해주셔서 준비를 하고 있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날 승리 후 김종국 KIA 감독도 "결정적인 동점 홈런을 날려준 이우성을 칭찬하고 싶다"며 "오늘(28일) 경기에서 중요한 순간에 대타로 염두에 두고 있었는데 감독의 기대에 부응해줬다"고 코멘트를 남겼다.
또한, 이우성은 자신만의 루틴이 있는지에 대해 "루틴 같은 경우는 크게 없다. 항상 야구장 나와서 훈련하기 전에 타격 코치와 전력분석팀과 얘기를 많이 한다"며 "루틴이라고 한다면 아침에 먼저 와서 티바 치는 훈련을 하는 것이다. 그것만큼은 꾸준하게 지키고 있다"고 답했다.
마지막은 이우성은 "우리 팀이 약하지 않다는 것을 끝까지 보여주고 싶다"며 "비 오는 날 끝까지 응원해주신 팬분들께도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스포츠한국 김민지 기자 mjkim01@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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