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TT 탁구] 장우진-주천희, 스타 컨텐더 방콕 남녀단식 결승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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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우진(27, 국군체육부대, 세계 랭킹 17위)과 주천희(21, 삼성생명, 세계 랭킹 38위)가 월드 테이블 테니스(World Table Tennis : WTT) 스타 컨텐더 방콕 남녀단식에서 각각 결승에 진출했다.
장우진은 28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WTT 스타 컨텐더 방콕 남자단식 준결승전에서 안톤 칼버그(스웨덴, 세계 랭킹 31위)를 3-0(11-8 11-9 11-5)으로 완파했다.
장우진은 남자단식 준결승전에서 세계 31위 칼버그를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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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장우진(27, 국군체육부대, 세계 랭킹 17위)과 주천희(21, 삼성생명, 세계 랭킹 38위)가 월드 테이블 테니스(World Table Tennis : WTT) 스타 컨텐더 방콕 남녀단식에서 각각 결승에 진출했다.
장우진은 28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WTT 스타 컨텐더 방콕 남자단식 준결승전에서 안톤 칼버그(스웨덴, 세계 랭킹 31위)를 3-0(11-8 11-9 11-5)으로 완파했다.
WTT 스타 컨텐더는 컨텐더 대회보다 등급이 한 단계 높은 대회다. 우승자에게는 600포인트가 주어진다.
장우진은 남자단식 준결승전에서 세계 31위 칼버그를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전날 그는 임종훈(26, 한국거래소)과 호흡을 맞춘 남자복식에서도 결승에 진출했다.
이번 대회 2관왕에 도전하는 장우진은 단식 결승전에서 유안리센(세계 랭킹 32위)과 린가오유안(이상 중국, 세계 랭킹 10위)이 맞붙는 4강전 승자와 우승을 놓고 맞붙는다.
장우진은 복식에서도 '만리장성'에 도전한다. 29일 열릴 예정인 남자복식 결승전에서 장우진-임종훈 조는 중국의 린시동-린가오위안 조와 한판 대결을 펼친다.
여자단식 준결승전에 나선 주천희는 나가사키 미유(일본, 세계 랭킹 35위)를 3-1(8-11 11-4 11-6 11-8)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국제 대회에서 처음 결승에 오른 주천희는 천신통(중국, 세계 랭킹 6위)과 아드리아나 디아즈(푸에르토리코, 세계 랭킹 14위)의 준결승전 승자와 결승전을 치른다.
앞서 열린 혼합 복식 결승전에서 우승에 도전한 임종훈-신유빈(18, 대한항공) 조는 중국의 린가오유안-천싱통 조에 2-3(11-7 11-9 9-11 6-11 8-11)으로 역전패하며 준우승했다.
한편 TV채널 스포티비(SPOTV)와 스포티비 온(SPOTV ON), 스포츠 OTT 서비스인 스포티비 나우(SPOTV NOW)는 WTT 스타 컨텐더 방콕 주요 경기를 위성 생중계한다. 또한 SPOTV ASIA(스포티비 아시아)에서도 생중계한다. 스포티비 아시아는 동남아 지역 13개국에 송출되는 채널로 테니스 그랜드슬램 대회인 윔블던과 US오픈, 남자프로테니스 ATP 투어, 모터사이클 레이싱 대회인 모토지피(GP), WTT(World Table Tennis) 탁구대회, BWF(세계배드민턴연맹) 배드민턴 대회 국제스포츠클라이밍(IFSC) 스포츠클라이밍 월드컵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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