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커넥션이?…맨유, 카타르 인수 성공 시 네이마르 영입 노린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보통의 커넥션은 아니다.
카타르 컨소시엄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인수에 성공하면 네이마르 영입을 노릴 예정이다.
영국 '더 선'은 28일(한국시간) "맨유는 카타르 인수가 완료될 시 파리 생제르맹(PSG)의 스타 네이마르의 센세이셔널한 이적을 만들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더 선'에 따르면 카타르 컨소시엄이 맨유 인수를 완료할 경우 가장 우선시 할 행동 중 하나가 네이마르와의 계약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터풋볼] 김희준 기자 = 보통의 커넥션은 아니다. 카타르 컨소시엄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인수에 성공하면 네이마르 영입을 노릴 예정이다.
영국 '더 선'은 28일(한국시간) "맨유는 카타르 인수가 완료될 시 파리 생제르맹(PSG)의 스타 네이마르의 센세이셔널한 이적을 만들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맨유 인수가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었다. 현재 클럽을 소유하고 있는 글레이저 가문은 3차 입찰을 통해 클럽의 추가 투자자를 모색하고 있다.
유력 후보는 두 명이 있다. 우선 짐 랫클리프 경이다. 랫클리프는 영국의 최고 부자 중 한 명으로 그가 보유한 재산은 총 130억 파운드(약 21조 7,68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간 첼시 인수 경쟁에도 나설 만큼 축구팀 인수에 진심이다.
그러나 차원이 다른 부가 그를 상대한다. 셰이크 자심 빈 하마드 알 사니 카타르 이슬람 은행 회장은 컨소시엄을 구성해 맨유 인수를 준비한다. 글레이저 가문이 원하는 60억 파운드(약 10조 468억 원) 상당의 금액을 '부채 없이' 지불할 수 있다고 자신하는 상황이다.
3차 입찰로 넘어갔음에도 여전히 카타르가 매우 유리하다. 글레이저 가문이 고수하고 있는 액수를 맞춰줄 만한 자본과 야심을 가지고 있는 투자자 후보는 카타르가 유일하다.
또한 카타르는 '멀티 클럽 네트워크' 구축도 꿈꾸고 있다. 현재 PSG를 소유하고 있는 카타르는 맨유 인수를 통해 단순한 빅클럽이 아닌 명문 구단을 소유함으로써 장기적으로 유럽 축구를 호령하고자 한다.
그 출발선이 네이마르 이적이 될 수도 있다. '더 선'에 따르면 카타르 컨소시엄이 맨유 인수를 완료할 경우 가장 우선시 할 행동 중 하나가 네이마르와의 계약이다. 네이마르는 PSG와 결별설이 나고 있는데, 카타르가 일종의 편법을 통해 세계 최고의 스타를 계속 자신들의 품 안에 품으려는 계획이다.
네이마르 영입은 다른 이적과 별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네이마르가 올드 트래포드에 입성하더라도 해리 케인, 빅터 오시멘 등 확실한 스트라이커에 대한 제의는 무조건 이뤄진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