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사부3' 한석규, 탈북민 위해 "외상 센터..일단 엽시다" [★밤Tview]

이빛나리 기자 2023. 4. 28.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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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닥터 김사부3' 한석규가 돌담 병원 권역 외상 센터 개방을 요청했다.

이후 김사부와 탈북민 환자들은 헬기를 타고 준공 허가가 나지 않은 돌담 병원 권역 외상 센터로 향했고, 수술복으로 환복한 오명심과 남도일은 수술 준비를 맞았다.

수술대에 선 남도일은 "드디어 돌담 외상 센터에서의 첫 수술이네요. 물론 비공식이긴 하지만"이라고 말했고, 김사부는 "서우진(안효섭 분) 선생"이라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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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이빛나리 기자]
/사진=SBS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3' 방송화면
'낭만닥터 김사부3' 한석규가 돌담 병원 권역 외상 센터 개방을 요청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3' 에서는 김사부(한석규 분)가 비 공식적으로 탈북자를 수술하기 위한 방법을 모색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총상 탈북민 환자를 병원으로 이송하기 위해 김사부는 오명심(진경 분), 장기태(임원희 분), 남도일(변우민 분)에게 통화를 시도했다. 김사부는 "수술에 필요한 최소한의 스텝들 말고는 아무도 모르게 하세요 수(오명심 수간호사) 쌤. 그리고 내일 저녁 6시까지는 절대 외부에 이 사실이 새어 나가지 않게. 그게 이 환자의 이송 전제 조건이에요"라고 말했다.

장기태는 "그게 어떻게 가능합니까. 돌담 병원에 드나드는 병원 식구들만 해도 몇 명인데"라고 화냈다. 오명심은 "그러니까 비밀을 유지하면서 최소한의 스텝들만 수술할 수 있는 장소여야 하는 거죠"라고 물었다.

남도일은 "한 군데 있네요"라고 말했고, 장기태는 "설마요 수쌤. 설마"라고 말했다. 이에 김사부는 "네 그래요. 외상 센터 일단 거길 엽시다"라고 파격적인 제안을 했다.

/사진=SBS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3' 방송화면
이후 김사부와 탈북민 환자들은 헬기를 타고 준공 허가가 나지 않은 돌담 병원 권역 외상 센터로 향했고, 수술복으로 환복한 오명심과 남도일은 수술 준비를 맞았다.

김사부는 오명심에게 "자 그럼 시작해 봅시다"라며 손을 내밀었고, 오명심은 "그러시죠 김사부"라고 손뼉을 마주쳤다. 수술대에 선 남도일은 "드디어 돌담 외상 센터에서의 첫 수술이네요. 물론 비공식이긴 하지만"이라고 말했고, 김사부는 "서우진(안효섭 분) 선생"이라 불렀다. 김사부는 "우리 외상 센터 첫 손님이다. 무조건 살리자. 알았지?"라고 말했고, 서우진은 "물론입니다"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수술을 끝낸 서우진은 호전된 환자의 상태를 보며 박은탁(김민재 분) 간호사에게 "이번엔 솔직히 힘들 줄 알았는데"라고 말했다. 박은탁은 "서 쌤이 잘하셨죠. 아이브이씨 인저리까지 잡아낼 줄 몰랐는데"라고 말했고, 서우진은 "은탁 쌤이 아니었으면 불가능했죠"라고 격려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빛나리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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