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돌’ 송일국, 7년 만에 컴백..“나은이 같은 딸 있었으면” [종합]

지민경 2023. 4. 28.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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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일국이 삼둥이의 근황을 공개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오랜만에 돌아온 송일국이 삼둥이의 근황을 공개했다.

이날 삼둥이 '대한-민국-만세' 아빠 송일국은 7년 만에 '슈돌'에 돌아와 스페셜 내레이션을 맡아 소유진과 호흡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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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지민경 기자] 배우 송일국이 삼둥이의 근황을 공개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오랜만에 돌아온 송일국이 삼둥이의 근황을 공개했다.

이날 삼둥이 ‘대한-민국-만세’ 아빠 송일국은 7년 만에 ‘슈돌’에 돌아와 스페셜 내레이션을 맡아 소유진과 호흡을 맞췄다.

그는 삼둥이의 근황을 묻자 “지금 12살 초등학교 5학년이다. 3명다 키가 160cm 넘었고 신발은 270 신는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사춘기가 왔냐는 소유진의 말에 송일국은 “민국이가 조금 반항하기 시작했다. 그냥 말끝마다 안돼요 한다. 제가 아이들에게 뽀뽀하고 그런거 좋아하는데 이제 안해준다”고 토로했다.

이어 “만세는 여전히 그래도 뽀뽀 잘해주는데 민국이는 1년 전부터 밀어내기 시작했고 대한이도 최근에는 밀어내더라”라며 “요즘 장난 아니다 한 번은 민국이가 아빠 흰머리가 많네요 이러더라. 너희가 속썩여서 그래 그랬더니 그래서 할머니가 흰머리가 많구나 이러더라. 말이 청산유수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박주호와 나은, 건후, 진우는 홍콩 여행 둘째 날을 맞이했다. 아침을 먹으러 현지인 로컬 맛집을 찾은 이들은 긴 웨이팅을 기다리다 마침내 자리에 앉았다. 이들은 홍콩 현지 음식 밀크티, 연유 토스트, 홍콩 라면 등을 맛보며 감탄했다.

이후 홍콩의 명소 구룡공원을 찾은 이들은 플라밍고를 비롯한 다양한 새를 구경한 후 무림의 고수를 만나러 향했다. 옷까지 갈아입고 영춘권을 가르쳐줄 사부님을 만났다. 사부님은 한국어로 인사를 건넸다. 나은이와 건후, 진우는 본격적으로 쿵후를 배웠다.

마지막 밤은 홍콩 야경이 보이는 새로운 숙소에서 보냈다. 야경을 보러 빅토리아 하버에 온 이들은 대관람차를 탔다. 송일국은 아빠를 살뜰이 챙기는 나은이를 보고 “저런 딸 하나 있었으면 좋겠다”고 부러워했다.

사유리와 젠은 '야구 부자' 홍성흔, 홍화철을 만났다. 날씨 좋은 날 밖으로 나온 사유리는 젠과 야구 놀이를 했다. 사유리는 “야구가 멋있다고 생각한다. 젠이 공 던지는 걸 좋아하니까 야구를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홍성흔은 젠을 보고 “하체가 야구선수 할 하체다. 골격 자체가 단단하다. 야구복이 잘 어울린다”고 칭찬했다. 하지만 젠은 낯선 사람들을 보고 울상을 지었고, 홍성흔 홍화철 부자는 젠의 관심을 끌기 위해 노력했다. 홍성흔의 리액션에 흥미가 생긴 젠은 공을 던지기 시작했고, 홍성흔은 “오타니 눈빛”이라며 폭풍 칭찬했다.

홍화철은 진짜 동생처럼 젠과 잘 놀아주며 보살폈고, 젠은 금새 두 부자와 친해져 엄마가 없어도 야구를 즐기기 시작했다. 홍성흔 홍화철 부자의 특훈을 받은 젠은 공을 한층 멀리 던져 사유리를 놀라게 했다. /mk3244@osen.co.kr

[사진]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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