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PCE 근원물가 4.6%↑…"시장 전망 웃돌아"

세종=유선일 기자 2023. 4. 28. 23: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의 3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가 4.2%로 전월 대비 내려갔다.

다만 근원 PCE 물가지수는 4.6%로 시장 전망을 웃돌았다.

28일(현지시간) 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3월 PCE 가격지수는 전년동월대비 4.2% 상승해 2월(5.1%) 대비 낮았다.

연준은 경제전망 시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아닌 PCE 전망치를 내놓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워싱턴=AP/뉴시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2023.03.08.

미국의 3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가 4.2%로 전월 대비 내려갔다. 다만 근원 PCE 물가지수는 4.6%로 시장 전망을 웃돌았다.

28일(현지시간) 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3월 PCE 가격지수는 전년동월대비 4.2% 상승해 2월(5.1%) 대비 낮았다.

그러나 변동성이 큰 에너지, 식료품을 제외한 근원 PCE 가격지수는 예상을 웃돌아 작년 대비 4.6% 상승했다. 시장 전망치는 4.5% 수준이었다.

시장이 PCE 물가가 주목하는 것은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연준)가 통화정책 결정 시 주로 참고하는 지표라서다. 연준은 경제전망 시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아닌 PCE 전망치를 내놓는다.

한편 또 다른 인플레이션 지수인 1분기 고용비용지수는 1.2% 올랐다. 시장 예상치(1%)를 웃도는 수준이다.

세종=유선일 기자 jjsy83@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