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레전드, “20-25골 넣는 공격수 데려와야 돼”

박주성 2023. 4. 28.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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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전드 리오 퍼디낸드가 조언을 전했다.

영국 언론 '데일리 메일'은 28일(한국 시간) "리오 퍼디낸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한 시즌 20-25골을 넣는 공격수를 영입한다면 맨체스터 시티, 아스널과 격차를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퍼디낸드는 이런 맨유가 제대로 된 공격수를 영입한다면 리그 우승에 도전하는 맨시티, 아스널과 격차를 줄일 수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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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주성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전드 리오 퍼디낸드가 조언을 전했다.

영국 언론 ‘데일리 메일’은 28일(한국 시간) “리오 퍼디낸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한 시즌 20-25골을 넣는 공격수를 영입한다면 맨체스터 시티, 아스널과 격차를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맨유는 에릭 텐 하흐 감독이 부임한 후 팀이 완전히 달라졌다. 슈퍼스타였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과감하게 정리했고, 리그컵 우승까지 성공했다. 또 FA컵 결승전까지 진출해 부임 첫 해 두 개의 우승에 도전하고 있다.

퍼디낸드는 이런 맨유가 제대로 된 공격수를 영입한다면 리그 우승에 도전하는 맨시티, 아스널과 격차를 줄일 수 있다고 전망했다.

퍼디낸드는 ‘BT스포츠’를 통해 “난 이번 이적시장을 보고 있다. 만약 맨유가 제대로 된 영입을 한다면 상위권 팀들과 더 가까워 질 것이다. 난 리그 우승에 대해 말하는 것이 아니다. 그들이 현재 있는 위치를 넘어설 수 있다는 걸 말하는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한 시즌 20-25골을 넣을 수 있는 공격수를 영입한다면 맨유는 많이 바뀔 것이다. 100% 확신한다. 내가 맨유에 있다면 해리 케인을 바로 영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케인은 맨유와 이적설로 연결되고 있다. 2024년 여름이면 토트넘 홋스퍼와 계약이 만료되기 때문이다. 케인 역시 프리미어리그 득점 기록을 계속 이어가길 바라고 있어 잉글랜드에 잔류할 가능성이 높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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