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세 금쪽이, 엄마 향한 욕설+분노 폭발 “뭘 안다고 XX이야” 부모 ‘깜놀’ (‘금쪽같은 내 새끼’)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11세 금쪽이가 욕설을 하는 모습을 처음 본 부모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28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에는 죽음을 말하는 초4 금쪽이의 사연이 등장했다.
이날 금쪽이는 엄마와 함께 서술형 수학 문제 풀이 중 정답만 말하지 말고 설명을 해달라는 엄마의 요청에 대답 대신 한숨만 쉬었다.
계속해서 설명을 해달라는 엄마의 요청에 금쪽이는 못마땅한 듯한 태도를 보였고, 금쪽이의 눈치를 보던 엄마는 “뭐가 답답해?”라고 물었지만 금쪽이는 “아니야”라며 대답하지 않았다.
이후 금쪽이는 얼굴이 점점 붉어지며 화를 참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엄마는 갑자기 금쪽이를 안아주며 “힘들었어? 아가. 눈물 참지 말고 울어. 공부 안 해도 돼”라고 말했다.
이어 눈물까지 흘린 금쪽이를 엄마는 마치 아기 다루듯 업어서 방안까지 데려다줬다.
혼자 있고 싶다며 엄마를 방에서 나가게 한 금쪽이는 거칠게 숨을 쉬며 좀처럼 화가 수그러들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XXX야”, “XX 짜증나네”, “지가 뭘 안다고 XX이야” 등 엄마를 향한 욕설을 내뱉어 부모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분노를 폭발시키던 금쪽이는 “창문 깨트리고 싶다. 내가 죽어야지. 내가 죽어야 행복하지”라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처음 보는 금쪽이의 모습에 금쪽이의 아빠는 “충격이었다. 내가 아는 금쪽이는 욕할 줄 모르는 아이인데 영상 보고 깜짝 놀랐다”라고 털어놨다.
[사진 =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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