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쪽이 “죽는 기분이 뭔지 느끼고 싶어” 충격 발언에 스튜디오 ‘술렁’ (‘금쪽같은 내 새끼’)

2023. 4. 28.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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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11세 금쪽이가 죽는 기분이 궁금하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28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에는 죽음을 이야기하는 11세 금쪽이의 사연이 등장했다.

이날 미술 학원에서 신나게 그림을 그린 금쪽이는 그림 발표 시간에 “하루살이를 그렸다”라고 자신이 그린 그림에 대해 설명했다.

이에 선생님이 하루살이를 그린 이유를 묻자 금쪽이는 “하루살이가 돼서 죽는 기분이 뭔지 느끼고 싶다”라고 충격적인 대답을 해 놀라움을 안겼다.

선생님과 친구들도 당황하게 만든 발언에 선생님이 “하루살이를 평소에 좋아하는 거야?”라고 묻자 금쪽이는 “죽는 기분이 그냥 궁금하다”라고 재차 대답했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긴급하게 영상을 중지해달라고 요청한 뒤 “어떤 부모라도 아이가 죽고 싶다고 말을 하거나 죽음에 대해서 생각해 본다고 하면 심장이 내려앉는다”라며, “가볍게 생각하거나 대수롭지 않게 넘기면 안 된다”라고 강조했다.

[사진 =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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