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인, "6월에 보자는(맨유 오라는) 맨유 팬들 응원가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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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케인(29)이 자신에게 쏟아진 원정 팬들의 외침에 대해 이야기했다.
같은 날 영국 언론 '이브닝 스탠다드'에 따르면 케인은 관련 응원가에 대해 "맨유 팬들의 (여기로 오라는) 응원가를 물론 들었다. 하지만 나는 토트넘에 집중하면서, 시즌을 좋게 마무리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라는 원론적인 말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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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해리 케인(29)이 자신에게 쏟아진 원정 팬들의 외침에 대해 이야기했다.
토트넘 핫스퍼는 28일(한국시간) 영국 잉글랜드그레이터런던지역 그레이터런던의 헤링게이에 위치한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3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2-2로 무승부를 거뒀다. 토트넘은 리그 3연패를 막았고 맨유는 리그 4연승에 실패했다.
이날 토트넘은 선제 2실점으로 끌려갔지만 후반 2득점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며 승점 1점을 가져왔다. 그 과정에서 케인이 있었음은 두 말할 필요 없었다.
케인은 경기 외적으로도 주목 받았는데, 맨유와의 관계성 때문이었다. 토트넘과의 계약이 1년 남은 케인은 우승을 위해 타 팀 이적을 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영국 잔류를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진 케인은 맨유와 강력히 연결되고 있다. 이에 맨유 팬들은 28일 경기 중 "6월에 보자(맨유서 보자)"라는 노래를 부르기도 했다.
같은 날 영국 언론 '이브닝 스탠다드'에 따르면 케인은 관련 응원가에 대해 "맨유 팬들의 (여기로 오라는) 응원가를 물론 들었다. 하지만 나는 토트넘에 집중하면서, 시즌을 좋게 마무리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라는 원론적인 말을 덧붙였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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