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사부3' 안효섭·김민재·윤나무, 헬기타고 강렬한 첫 등장

[스타뉴스 | 이빛나리 기자]

'낭만닥터 김사부3'에서 안효섭·김민재·윤나무가 총상 환자를 치료하기 위해 헬기를 타고 나타났다.

28일 오후 방송된 SBS 새 금토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3' 에서는 돌담 병원 서우진(안효섭 분), 박은탁(김민재 분), 정인수(윤나무 분)가 헬기에서 내린 모습이 담겼다.

이날 선상에 있던 경위는 "경위 고은호입니다"라고 인사했다. 정인수는 "안녕하세요. 돌담 병원에서 왔고요. 저는 정인수고요, 이쪽은 외과 서우진 선생, 전담 간호사 박은탁 선생입니다"라고 인사했다.

서우진은 급히 "우선 환자부터 보죠"라고 말했다. 고은호 경위는 "우선 사인부터 해주셔야 합니다"라고 막았고, "이 시간부로 현장에서 모든 일은 비밀 엄수를 원칙으로 합니다. 환자 상태 역시 치료에 필요한 최소한의 정보만 물어보실 수 있고, 이를 어길 시 국가 보안법 위반으로 해부될 수 있습니다"라고 경고했다. 정인수는 "국가보안법이요?"라고 놀랐고, 서우진은 서류에 사인 후 "일단 환자부터 봅시다"라고 서둘렀다.

같은 시각 차은재(이성경 분)는 운전을 하며 장동화(이신영 분)에게 "내가 말이다. 해가 지면 절대 안 하는 게 딱 세 가지가 있어. 그중 하나가 밤길 운전이거든? 그런데 이게 말이 되냐? 서울 8차선 도로에서도 안 하는 밤길 운전을 내가. 이 야심한 밤에 그것도 이렇게 울퉁불퉁한 비포장도로에서"라고 겁에 질린 신음을 냈다.

차은채는 "뭐 하냐. 장 선생 김사부(한석규 분)님 아직이니"라고 닥달했다. 장동화는 "계속 걸고 있는데 계속 안 받으세요"라고 말했다. 긴급 상황을 모르는 김사부는 낚시터에서 노래를 따라 부르며 여유를 즐겼다.

이빛나리 기자 star@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