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는 돈이 없다' 아스널로 향하는 조건 '1671억'…"선수도, 구단도 모두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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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데클란 라이스(24)가 올여름 아스널로 향하게 될까.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27일(한국시간) "웨스트햄이 올여름 아스널의 타깃인 라이스 이적료로 1억 파운드(약 1,671억 원)를 요구했다"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첼시는 그동안 라이스 영입을 원했다. 그러나 새로운 구단주 토드 보얼리가 부임한 이후 막대한 지출로 인해 재정적인 한계에 직면했다"라며 "아스널이 올여름 라이스 영입에 대한 자신감이 커지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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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데클란 라이스(24)가 올여름 아스널로 향하게 될까.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27일(한국시간) "웨스트햄이 올여름 아스널의 타깃인 라이스 이적료로 1억 파운드(약 1,671억 원)를 요구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라이스의 계약은 12개월이 남았다. 그는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에게 팀을 떠날 의사를 밝힌 바 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모예스 감독은 라이스가 떠나게 될 경우 잉글랜드 최고 이적료를 경신할 것으로 내다봤다"라며 "최고 이적료는 지난 1월 첼시로 향한 엔조 페르난데스의 1억 500만 파운드(약 1,754억 원)다"라고 전했다.
잉글랜드 출신의 라이스는 웨스트햄에서 수비형 미드필더로 활약하고 있다. 2014년 유스팀 시절부터 지금까지 줄곧 웨스트햄에서 뛰었다.
프로 초창기 중앙수비수로 나섰을 만큼 기본 수비력이 탄탄하고 최근엔 공격에도 눈을 떴다. 경기 조율과 패스까지 리그 정상급이다.
올 시즌 총 42경기서 4골 4도움을 기록 중이다. 프리미어리그는 32경기 모두 선발로 출전 중이다. 그는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 중 한 명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의 계약은 2024년 6월에 끝난다. 재계약 대신 팀을 옮길 것으로 보인다. 그는 더 큰 무대를 밟기 위해 팀을 떠나고 싶다는 뜻을 여러 번 밝힌 바 있다. 현재 웨스트햄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5위에 그치고 있다. 라이스는 "챔피언스리그에서 뛰고 싶다. 지난 2, 3년 동안 그렇게 말해왔다"라고 했다.
이 매체는 "첼시는 그동안 라이스 영입을 원했다. 그러나 새로운 구단주 토드 보얼리가 부임한 이후 막대한 지출로 인해 재정적인 한계에 직면했다"라며 "아스널이 올여름 라이스 영입에 대한 자신감이 커지고 있다"라고 밝혔다.
그렇다면 아스널과 첼시가 아닌 다른 곳으로 향할 가능성은 어느 정도일까. 영국 매체 ‘토크 스포츠’는 “라이스는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구애에도 불구하고 아스널행을 원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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