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비바 가르나초!' 맨유, '초신성' 가르나초와 재계약 체결…2028년까지

김희준 기자 2023. 4. 28. 22: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초신성' 알레한드로 가르나초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맨유의 풋볼 디렉터 존 머터프는 이번 재계약과 관련해 "가르나초는 맨체스터에 도착한 이후 구단이 제시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진정 헌신했다. 그는 엄청난 잠재력을 가지고 있으며, 우리는 그가 앞으로 몇 년 안에 이곳 맨유에서 그의 야망을 이룰 수 있도록 함께 일하기를 기대하고 있다"라며 기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터풋볼] 김희준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초신성' 알레한드로 가르나초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맨유는 28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맨유는 가르나초가 2028년 6월 30일까지 구단 잔류를 연장하는 새로운 계약에 서명했다고 발표하게 돼 기쁘다"라고 발표했다.

가르나초는 맨유의 초신성이다. 지난 2020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유스에서 맨유 유소년 팀으로 넘어온 가르나초는 엄청난 순간 가속도와 준수한 볼터치로 공격에서 위력을 발휘하는 유형의 선수다. 지난 시즌 말미에 리그에 교체 출장하며 17세의 나이로 성인 무대에 데뷔했다.

이번 시즌에는 '특급 조커'로 활약하고 있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의 지도 아래 한층 성장한 가르나초는 29경기에 나서 4골 5도움으로 알토란 같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특히 그가 선발로 나선 경기가 단 10번임을 감안하면 대단한 공격포인트 생산량을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맨유 입장에서는 반드시 붙잡아야 할 인재였다. 가르나초는 아직 18세로 잠재력이 만개하지도 않은 선수다. 이미 성인 무대에서 주눅들지 않는 플레이로 순도 높은 활약을 하고 있는 가르나초는 맨유의 미래를 맡길 만한 유망주였다.

맨유의 풋볼 디렉터 존 머터프는 이번 재계약과 관련해 "가르나초는 맨체스터에 도착한 이후 구단이 제시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진정 헌신했다. 그는 엄청난 잠재력을 가지고 있으며, 우리는 그가 앞으로 몇 년 안에 이곳 맨유에서 그의 야망을 이룰 수 있도록 함께 일하기를 기대하고 있다"라며 기뻐했다.

가르나초 역시 "나는 올드 트래포드에서 뛰고, 첫 골을 넣고, 가슴에 맨유의 배지를 달고 트로피를 드는 등 많은 것을 꿈꿨다. 이러한 순간들을 이미 경험했다는 것이 매우 자랑스럽고 감동적이다. 나는 미래를 즐기고 있고, 우리의 놀라운 서포터들 앞에서 더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싶다"라며 재계약에 대한 흥분을 감추지 않았다.

한편 가르나초는 이번 시즌 복귀가 불투명하다. 지난 사우샘프턴과의 리그 경기에서 카일 워커 피터스의 다소 위험한 태클로 부상을 입은 가르나초는 최대 시즌 아웃이 될 수도 있다는 진단을 받았다. 최근에는 축구화를 신은 모습을 SNS에 게재하며 시즌 중 복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사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식 SNS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