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 한 밤의 지진 소동···종로구청 "내부 훈련 문자 오발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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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 일대에 지진이 발생했다는 긴급재난문자가 발송돼 짧은 시간 동안 큰 혼란이 일었지만 종로구청이 실수로 발송한 문자인 것으로 밝혀져 서울 시민들이 가슴을 쓸어 내렸다.
종로구는 28일 오후 9시38분께 "9시5분 지진이 발생했으니 추가 지진 발생상황에 유의 바람"이라는 내용의 긴급재난문자를 일제히 발송했다.
종로구청 관계자는 이에 대해 "종로구 내부 지진 관련 훈련을 위해 전송한 메시지가 실수로 전체 발송이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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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분 가량 후 "실제 아닌 훈련 메시지" 발송
종로구 "내부 지진 훈련 문자 잘못 발송" 해명
서울 종로구 일대에 지진이 발생했다는 긴급재난문자가 발송돼 짧은 시간 동안 큰 혼란이 일었지만 종로구청이 실수로 발송한 문자인 것으로 밝혀져 서울 시민들이 가슴을 쓸어 내렸다.
종로구는 28일 오후 9시38분께 “9시5분 지진이 발생했으니 추가 지진 발생상황에 유의 바람”이라는 내용의 긴급재난문자를 일제히 발송했다. 재난 문자를 받은 서울 시민들은 당황하며 무슨 일인지 사태를 파악하려고 혼란에 빠졌다. 하지만 불과 10분 가량 후 다시 지진발생 재난 훈련 메세지에는 “훈련메시지입니다. 실제상황이 아닙니다. 지진실제 상황이 아닌 훈련메시지 전파중 창고사항입니다. 정정합니다”라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종로구청 관계자는 이에 대해 “종로구 내부 지진 관련 훈련을 위해 전송한 메시지가 실수로 전체 발송이 됐다"고 설명했다.
이승령 기자 yigija94@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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