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사범 잡는다던 '공익 신고' 유튜버, 공갈 혐의로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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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사범을 찾아 경찰에 넘기는 '공익 신고자'로 유명세를 탄 유튜버가 뒷돈을 요구하다 경찰에 붙잡혔다.
28일 경기남부경찰청은 유튜버 A씨를 공갈 및 마약류관리법 위반(광고) 혐의로 입건해 이날 소환 조사했다고 밝혔다.
A씨는 마약사범으로 의심되는 이들을 찾아 경찰에 신고하고, 검거 과정을 생중계해온 '공익 신고자'로 유명세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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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A씨, "돈 주면 영상 공개 않겠다" 마약사범들 협박해 금품 갈취
마약사범을 찾아 경찰에 넘기는 '공익 신고자'로 유명세를 탄 유튜버가 뒷돈을 요구하다 경찰에 붙잡혔다.
28일 경기남부경찰청은 유튜버 A씨를 공갈 및 마약류관리법 위반(광고) 혐의로 입건해 이날 소환 조사했다고 밝혔다.
A씨는 마약사범으로 의심되는 이들을 찾아 경찰에 신고하고, 검거 과정을 생중계해온 '공익 신고자'로 유명세를 탔다.
하지만 경찰은 A씨가 마약사범들에게 "돈을 주면 검거 영상을 공개하지 않겠다"고 협박하며 돈을 받아온 정황을 포착하고, 지난 23일 A씨의 휴대전화를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여러 피해자의 진술을 확보하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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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민소운 기자 solucky@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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