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은철-정지민, 스포츠클라이밍 서울 월드컵 스피드 한국 신기록 작성

조영준 기자 2023. 4. 28.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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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스포츠클라이밍 스피드의 남녀 간판 신은철(24, 광주실내암벽)과 정지민(19, 노스페이스클라이밍팀)이 스포츠클라이밍 스피드 한국 신기록을 작성했다.

대한산악연맹은 28일 "서울 중랑 스포츠클라이밍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2023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 서울 스포츠클라이밍 월드컵에서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 신은철과 정지민(20)이 예선에서 각각 5.13초와 7.08초로 한국신기록을 경신하며 결승에 진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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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 IFSC 스포츠클라이밍 서울 월드컵 남자 스피드 예선전에서 등반하고 있는 신은철 ⓒ대한산악연맹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한국 스포츠클라이밍 스피드의 남녀 간판 신은철(24, 광주실내암벽)과 정지민(19, 노스페이스클라이밍팀)이 스포츠클라이밍 스피드 한국 신기록을 작성했다.

대한산악연맹은 28일 "서울 중랑 스포츠클라이밍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2023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 서울 스포츠클라이밍 월드컵에서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 신은철과 정지민(20)이 예선에서 각각 5.13초와 7.08초로 한국신기록을 경신하며 결승에 진출했다"고 밝혔다.

또한, 스피드 예선전에서 세계신기록도 쏟아져 나왔다. 예선전 1위로 진출한 인도네시아 레오나르도 베데리크는 4.98초로 남자 스피드 세계신기록을 경신했다. 폴란드의 미로슬로브 알렉산드라도 6.37초로 여자 스피드 세계신기록을 달성했다.

한편, 이번 월드컵은 일반 관중도 함께 관람할 수 있는 대회로 내일부터 열리는 볼더링 예선과 결승경기는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스피드·볼더링 결승경기는 IFSC(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 유튜브 채널과 SPOTV를 통해 생중계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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