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G 연속 QS+ 맥카티' 김원형 감독 대만족 "너무 훌륭했다" [인천 톡톡]

홍지수 2023. 4. 28.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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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가 두산 베어스와 시즌 1차전을 잡았다.

SSG는 28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시즌 1차전에서 4-1 승리를 거뒀다.

최정은 0-0으로 맞선 1회말 2사 이후 주자 없는 상황에서 두산 선발 최승용의 4구째 시속 147km의 직구를 공략해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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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외국인 투수 커크 맥카티. / OSEN DB

[OSEN=인천, 홍지수 기자] SSG 랜더스가 두산 베어스와 시즌 1차전을 잡았다.

SSG는 28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시즌 1차전에서 4-1 승리를 거뒀다.

경기 후 김원형 감독은 “맥카티가 너무 훌륭한 투구를 보여줬고 승리의 결정적인 노릇을 했다. 매경기 안정적인 투구를 보여줘 팀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고 칭찬했다.

이날 선발 커크 맥카티는 6⅔이닝 동안 3피안타(1피홈런) 8탈삼진 2볼넷 1실점 역투를 펼치며 시즌 2승(1패)째를 챙겼다.

이어 김 감독은 “공격에서는 최정의 홈런과 에레디아가 멀티 안타를 기록하는 등 중심타선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고 전했다.

최정은 0-0으로 맞선 1회말 2사 이후 주자 없는 상황에서 두산 선발 최승용의 4구째 시속 147km의 직구를 공략해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최정의 시즌 4번째 홈런.

4번 타자 에레디아는 4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김 감독은 “빗속에서도 뜨거운 응원을 보내주신 팬들께 감사드리고 내일도 좋은 경기 펼칠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SSG는 29일 두산과 2차전에서 좌완 오원석을 선발로 예고했다. 두산은 최원준을 올린다.

/knightjis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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