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리가 31R] '게라 결승골' 발렌시아, 바야돌리드에 2-1 극적승

이형주 기자 2023. 4. 28.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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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시아 CF가 신예의 극적인 골로 강등권에서 탈출했다.

발렌시아 CF는 28일(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지방 발렌시아주의 발렌시아에 위치한 메스타야에서 열린 2022/23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1라운드 레알 바야돌리드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발렌시아는 리그 2연승에 성공했고 바야돌리드는 리그 3연승에 실패했다.

이에 경기는 2-1 발렌시아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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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를 거둔 발렌시아 CF. 사진┃라리가 사무국 제공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발렌시아 CF가 신예의 극적인 골로 강등권에서 탈출했다.

발렌시아 CF는 28일(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지방 발렌시아주의 발렌시아에 위치한 메스타야에서 열린 2022/23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1라운드 레알 바야돌리드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발렌시아는 리그 2연승에 성공했고 바야돌리드는 리그 3연승에 실패했다.

경기 초반 바야돌리드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5분 래린이 상대 진영 중앙에서 디아카비가 놓친 공을 잡았다. 래린이 드리블 후 상대 박스 오른쪽에서 공을 차 넣었다.

발렌시아가 반격에 나섰다. 전반 27분 발렌시아가 오른쪽 측면에서 코너킥을 얻어냈다. 알메이다가 올려준 공을 파울리스타가 헤더로 연결했다. 하지만 골키퍼 마시프에게 안겼다.

바야돌리드가 흐름을 되찾았다. 전반 42분 에스쿠데로가 상대 진영 왼쪽에서 전진 패스를 했다. 이 패스가 풀키에를 맞고 자신에게 돌아왔다. 에스쿠데로가 이를 잡아 장거리슛을 가져갔지만 크로스바 위로 넘어갔다. 이에 전반이 1-0 바야돌리드가 앞선 채 종료됐다.

후반 들어 발렌시아의 동점골이 나왔다. 후반 14분 발렌시아가 오른쪽 측면에서 프리킥을 획득했다. 알메이다가 올려준 공을 디아카비가 헤더로 밀어 넣었다.

바야돌리드가 상대 골문을 위협했다. 후반 19분 래린이 상대 박스 오른쪽에서 중앙으로 뒷발을 이용해 공을 보냈다. 프레스네다가 이를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크로스바를 맞고 나왔다.

발렌시아가 경기를 뒤집었다. 후반 47분 모리바가 상대 박스 앞에서 게라에게 패스했다. 게라가 드리블 후 슈팅한 공이 골망을 흔들었다. 이에 경기는 2-1 발렌시아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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