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살 데뷔’ 박은빈 “대상 받는 어른 되고 싶었는데 꿈 이뤘다” (백상예술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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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은빈이 '백상예술대상' 대상을 수상했다.
28일 오후 생방송 된 '제59회 백상예술대상'에는 신동엽, 박보검, 수지가 MC를 맡아 TV·영화·연극을 아우르는 종합 예술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날 박은빈이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로 'TV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무대에 오른 박은빈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팀을 대표해서 제가 받은 것 같다"라며 울컥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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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은빈이 ‘백상예술대상’ 대상을 수상했다.
28일 오후 생방송 된 ‘제59회 백상예술대상’에는 신동엽, 박보검, 수지가 MC를 맡아 TV·영화·연극을 아우르는 종합 예술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날 박은빈이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로 ‘TV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박은빈은 수상자로 호명되자, 감격의 눈물을 보이며 기뻐했다.
무대에 오른 박은빈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팀을 대표해서 제가 받은 것 같다”라며 울컥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한 해 동안 많은 작품이 만들어지고 최선을 다하는 훌륭한 분이 많으신데 저한테 상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박은빈은 “기대 이상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여러분의 사랑이 없었다면 제가 이 자리에 있지 못했을 것 같다. 이런 순간이 올 줄 몰랐다”라며 감동했다. 그는 “언젠가 대상을 받는 어른이 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오늘 그 꿈을 이루게 해줘서 감사하다”라며 벅찬 마음을 드러냈다.
또한, 박은빈은 “처음으로 저 스스로의 한계를 맞닥뜨렸다”라며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촬영 당시의 고충도 전했다. 그는 “좌절을 딛고 마침내 끝낼 수 있어서 정말 다행인 작품이었다. 이상하고 별나지만, 가치 있고 빛나는 우영우에게 많이 배웠다”라고 밝혔다.
끝으로 “다섯 살인 1996년부터 일을 시작했다”라며 그때부터 아낌없는 지지를 보내준 가족들에게 고마움을 표한 후, 전 세계 팬들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했다.
iMBC 김혜영 | JT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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