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정 “시험관 6번·유산 3번‥손자같은 아들은 내 구원자” 눈물(편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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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정이 아들 제민을 두고 "내 인생의 구원자"라 표현했다.
4월 28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강수정은 자신을 꼭 닮은 '보물 1호'인 8세 아들 제민을 공개했다.
한편, 강수정은 제민에 대해 "어렵게 가진 아이"라며 "유산하고 출산하느라 6년을 쉬었다. 시험관 시술 여섯 번, 유산 세 번 했다"며 아들을 만나기까지의 어려움을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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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강수정이 아들 제민을 두고 "내 인생의 구원자"라 표현했다.
4월 28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강수정은 자신을 꼭 닮은 '보물 1호'인 8세 아들 제민을 공개했다. 제민은 한국어는 물론, 영어와 중국어를 유창하게 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강수정은 "장난기 많고, 호기심도 많고, 사랑스럽다"며 아들에 대한 애정을 듬뿍 드러냈다. 반면, 제민은 카메라 앞에서 강수정에 대해 "파자마 진짜 싼 거 입는다. 화장 안 한다. 진짜 사납다"면서 "알려줘도 돼? 엄마 아빠 싸웠다고"라 폭로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강수정은 제민에 대해 "어렵게 가진 아이"라며 "유산하고 출산하느라 6년을 쉬었다. 시험관 시술 여섯 번, 유산 세 번 했다"며 아들을 만나기까지의 어려움을 고백했다.
임신하고 "'드디어 나도 애 엄마가 됐구나' 너무 기뻤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린 강수정. 그는 "노력해서 안 되는 건 없다고 생각했는데, 내 인생에서 노력해서 안 되는 것도 있구나 싶었다. 주변에 자랑을 다 한 다음에 실패를 했던 것도 타격이 컸다. 그 다음에도 유산을 하고, '왜 이렇게 나는 안 되지?' '이번에도 아닌가 보다' 하는 순간에 제민이 와 줬다. 제 인생의 구원자다. 그 순간부터 제 인생이 바뀌었다"고 말하기도 했다.(사진=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 캡처)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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