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정 “시험관 6번·유산 3번‥손자같은 아들은 내 구원자” 눈물(편스토랑)

배효주 2023. 4. 28. 22: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수정이 아들 제민을 두고 "내 인생의 구원자"라 표현했다.

4월 28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강수정은 자신을 꼭 닮은 '보물 1호'인 8세 아들 제민을 공개했다.

한편, 강수정은 제민에 대해 "어렵게 가진 아이"라며 "유산하고 출산하느라 6년을 쉬었다. 시험관 시술 여섯 번, 유산 세 번 했다"며 아들을 만나기까지의 어려움을 고백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배효주 기자]

강수정이 아들 제민을 두고 "내 인생의 구원자"라 표현했다.

4월 28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강수정은 자신을 꼭 닮은 '보물 1호'인 8세 아들 제민을 공개했다. 제민은 한국어는 물론, 영어와 중국어를 유창하게 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강수정은 "장난기 많고, 호기심도 많고, 사랑스럽다"며 아들에 대한 애정을 듬뿍 드러냈다. 반면, 제민은 카메라 앞에서 강수정에 대해 "파자마 진짜 싼 거 입는다. 화장 안 한다. 진짜 사납다"면서 "알려줘도 돼? 엄마 아빠 싸웠다고"라 폭로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강수정은 제민에 대해 "어렵게 가진 아이"라며 "유산하고 출산하느라 6년을 쉬었다. 시험관 시술 여섯 번, 유산 세 번 했다"며 아들을 만나기까지의 어려움을 고백했다.

임신하고 "'드디어 나도 애 엄마가 됐구나' 너무 기뻤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린 강수정. 그는 "노력해서 안 되는 건 없다고 생각했는데, 내 인생에서 노력해서 안 되는 것도 있구나 싶었다. 주변에 자랑을 다 한 다음에 실패를 했던 것도 타격이 컸다. 그 다음에도 유산을 하고, '왜 이렇게 나는 안 되지?' '이번에도 아닌가 보다' 하는 순간에 제민이 와 줬다. 제 인생의 구원자다. 그 순간부터 제 인생이 바뀌었다"고 말하기도 했다.(사진=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 캡처)

뉴스엔 배효주 hyo@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