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고려대·연세대 정시 합격 전북 3% 불과…“수도권과 학력 격차”
이종완 2023. 4. 28. 21:56
[KBS 전주]국회 교육위원회 강득구 의원이 지난 2020년부터 4년 동안 서울대와 연세대, 고려대 정시모집 합격자를 분석한 결과, 합격자 6천6백57명 가운데 전북에 있는 고등학교 출신이 4백74명, 전체의 3퍼센트에 불과했습니다.
반면 수도권에 있는 고등학교 출신이 71.6퍼센트를 차지해 전북과 수도권 학력 격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강 의원은 지역 학교 교육으로도 충분히 수능을 대비할 수 있도록 교육 과정과 수능을 일체화하고, 상대평가를 절대평가로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종완 기자 (rheej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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