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 안젤리나 졸리 만나 "한국 동물권 개선 지지해달라"

방준혁 2023. 4. 28.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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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는 현지시간 26일 미국 백악관 국빈 만찬에서 할리우드 배우 안젤리나 졸리와 만나 한국의 동물권 개선에 대해 지지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김 여사는 옆 자리에 앉은 졸리와 동물권과 인권, 아동 입양, 환경 보호 등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고 대통령실은 밝혔습니다.

안젤리나 졸리는 "동물도 감정을 느낀다고 한다"며 "현명하게 대처할 방안을 함께 강구해보자"고 화답했습니다.

김 여사는 현지시간 27일엔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의 남편 더글러스 엠호프 부군을 만나 배우자의 활동을 지원하는 것이 의미가 크다는 데 공감했습니다.

방준혁 기자 (b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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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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