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서 버스기사가 80대 치매 노인 구조

백상현 2023. 4. 28.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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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전]홍성에서 버스기사가 배회 중이던 80대 치매 노인을 알아보고 신고해 구조했습니다.

어제(27일) 오후 3시 40분쯤 홍성군 광천읍에서 윤명호 씨가 몰던 농어촌 버스에 치매를 앓는 80대 A 씨가 탑승했습니다.

A 씨는 집을 나와 반나절 가량 가족과 연락이 되지 않았던 상황으로, 윤 씨는 기사들의 단체 채팅방에 공유된 A씨의 사진을 기억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백상현 기자 (bs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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