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도서 캠핑하다 불낸 30대 관광객 2명 입건

문준영 2023. 4. 28.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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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주]서귀포경찰서는 무인도에서 캠핑하다 불을 낸 30대 관광객 등 2명을 실화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어제(27일) 오전 7시쯤 서귀포시 강정동의 무인도인 서건도에서 모닥불을 제대로 끄지 않아 임야 99㎡와 소나무 10그루를 태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그제(26일) 썰물 시간대를 이용해 서건도에 들어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건도는 공원녹지법에 따라 캠핑이나 취사가 금지된 곳입니다.

문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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