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기상 관측 100년 기념식…“위험 기상 감시 강화”

문준영 2023. 4. 28. 21:54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제주]제주기상 관측 10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오늘(28일) 제주시 건입동 제주지방기상청에서 열렸습니다.

유희동 기상청장은 축사를 통해 정확한 예보를 위해 해양기상부이를 설치하는 등 위험 기상 감시를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제주공항의 급변풍 안전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애월 지역에 공항 기상 레이더를 설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제주에서는 1923년 처음으로 기상 관측이 시작됐는데, 우리나라에서 100년 이상 같은 장소에서 연속으로 기상을 관측한 곳은 서울과 부산에 이어 제주가 세 번째입니다.

문준영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