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쪽이 母, 아이들vs남편 앞 극과 극 텐션‥오은영 “회피형 애착” 언급(금쪽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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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4학년 금쪽이의 엄마가 아이들과 남편 앞에서 전혀 다른 반응을 보였다.
오은영은 "일상생활에서 그렇게 엄마를 귀찮게 하지 않는데 엄마가 그것도 힘들어하더라. 엄마가 양육자의 위치에 있을 때 힘들어한다. 남편이 들어오니까 에너지 충만이 된다. 아빠 퇴근했을 때 엄마가 아빠 무릎에 앉고, 아빠를 데리고 부엌으로 갔다. 둘만의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서"라며 "아이들이 그때 눈에 안 들어오는 것 같다. 두 사람의 관계가 그 순간에는 훨씬 중요한 것 같다. 금쪽이 엄마의 취약하고 아픈 구멍을 남편과 있다 보면 채워지는 게 아닌가"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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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초등학교 4학년 금쪽이의 엄마가 아이들과 남편 앞에서 전혀 다른 반응을 보였다.
4월 28일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새끼’에서는 죽음을 말하는 초등학교 4학년 금쪽이 가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오은영은 금쪽이의 모습을 보면서 모녀 관계를 살펴보기로 했다. 침대에 누워 있던 금쪽이 엄마는 아이들이 장난을 치고 티격태격하자 주방으로 피했다. 아이들은 엄마를 따라 거실로 나와 말을 계속 걸었지만, 엄마는 휴대전화만 하고 묵묵부답이었다. 금쪽이와 동생이 게임기 쟁탈전을 벌이는 동안 엄마는 달래지 않고 주방에 숨어버렸다.
그러던 엄마는 남편이 퇴근하자 전혀 다른 반응을 보였다. 남편 무릎에 앉은 뒤 주방으로 이끈 엄마는 아빠와 대화할 때는 애교 넘치고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금쪽이는 부모의 행복한 모습을 바라봤다.
오은영은 “일상생활에서 그렇게 엄마를 귀찮게 하지 않는데 엄마가 그것도 힘들어하더라. 엄마가 양육자의 위치에 있을 때 힘들어한다. 남편이 들어오니까 에너지 충만이 된다. 아빠 퇴근했을 때 엄마가 아빠 무릎에 앉고, 아빠를 데리고 부엌으로 갔다. 둘만의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서”라며 “아이들이 그때 눈에 안 들어오는 것 같다. 두 사람의 관계가 그 순간에는 훨씬 중요한 것 같다. 금쪽이 엄마의 취약하고 아픈 구멍을 남편과 있다 보면 채워지는 게 아닌가”라고 지적했다.
남편이 두 아들과 나가서 노는 동안 집에 남은 금쪽이와 엄마는 다시 어색해졌다. 금쪽이 엄마는 혼자 놀고 있는 딸을 지켜보다 뒷걸음질을 쳤다. 금쪽이 엄마는 자신이 다가가도 불편해하는 것 같아서 빠지는 것이라고 해명했다.
오은영은 “회피형 애착이 있는 분들은 혼자 있을 때 편하고, 누구와 잘 가까워지지 않는다. 엄마한테 약간 그런 면이 있다”라며 아이에게 표현을 해야하는 중요성을 강조했다.
오은영은 “아이는 엄마한테 유일한 자녀로서 엄마만이 나한테 해줄 수 있는 걸 원한다. 근데 그게 쏙 빠져있다. 아이들은 부모만이 해줄 수 있는 꽉 찬 시간, 대화, 사랑을 받고 싶어한다”라며 부모만 해줄 수 있는 사랑이 빠지면 공허함을 느낀다고 설명했다.
(사진=채널A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새끼'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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