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원 “‘육사 이전 장기 추진’은 공약 파기 선언”
백상현 2023. 4. 28. 21:53
[KBS 대전]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육군사관학교 논산 이전을 중·장기 과제로 돌리겠다고 한 데 대해 충남도의원이 '공약 파기 선언'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오인환 충남도의원은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육사의 빠른 이전을 촉구하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오 의원은 "육사 이전을 장기 과제로 추진하겠다는 건 공약을 파기하겠다는 말"이라며 "군의 이해 관계를 이유로 지역 균형발전 과제를 망쳐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백상현 기자 (bsh@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핵 공유 아니다’는 미 얘기에…대통령실 “우리 입장과 다르지 않아”
- [단독] 1억 5천만 원짜리 ‘바나나’ 관람객이 ‘꿀꺽’
- 미성년자 성착취 의혹 ‘신대방팸’ 수사 착수…4명 입건
- 민주 새 원내대표 비명계 박광온…‘친명’ 지도부와 호흡은?
- [단독] 선 채로 기절까지…‘지옥철’ 김골라, 지금까지 안전사고 151건 발생
- 밀라노서 여대생 3명 아시아계 승객 조롱 영상 일파만파
- [크랩] 미국부터 러시아까지…? 복잡한 수단 내전 총정리
- ‘사라진 꿀벌’…이상기후에 텅 빈 꿀통
- “저는 38년간 간호사였습니다”…당론 맞서 찬성표 던진 최연숙의 ‘눈물’
- 음식점 화재 잇따라…주방 전용 ‘K급 소화기’ 갖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