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내일 하버드대 정책연설...이 시각 보스턴
'자유를 향한 여정' 주제로 내일 하버드대 정책연설
한국 현직 대통령으로 첫 하버드 강연…YTN 생중계
"민주주의 위기…연대·법치 실현으로 맞서야" 강조
[앵커]
미국 의회 연설과 펜타곤 브리핑 등 워싱턴에서 3박 4일, 숨 가쁜 일정을 소화한 윤석열 대통령이 무대를 보스턴으로 옮겼습니다.
내일 새벽에는 하버드대학에서 우리 대통령 최초로 정책 연설에 나서는데요.
현지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조은지 기자!
[기자]
네, 보스턴입니다.
[앵커]
거긴 다시 아침이 밝았네요, 윤 대통령은 오늘 어떤 일정이 예정돼 있습니까?
[기자]
네, 워싱턴에서 3박 4일이 한미정상회담과 의회 연설, 미군의 심장부, 펜타곤 방문 등 국빈으로서 정치와 외교·안보 행보에 집중됐다면,
이곳 보스턴에서는 경제와 교육, 미래세대에 방점이 찍혀 있습니다.
이곳 시각은 오전 9시가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윤 대통령은 방미 닷새째, 제가 나와 있는 이곳, 미국 최고 명문 하버드대학에서 '자유를 향한 여정'을 주제로 정책 연설에 나섭니다.
우리나라 현직 대통령으로는 처음인데요.
한국 시각으로 내일 새벽에 시작하는 이 연설, YTN에서 생중계로 전해드릴 예정입니다.
윤 대통령은 의회연설에서 언급했듯, 오늘날을 가짜뉴스와 허위 선동이 민주주의를 위협하고 있다고 진단하고, 국제사회의 연대와 법치 실현으로 이에 맞서야 한다고 강조할 예정입니다.
강연 후에는 재학생들과의 질의 응답도 있어서, 어떤 얘기가 나올지도 관심입니다, 행사 전체 분량이 한 시간에 이릅니다.
윤 대통령은 잠시 뒤엔 첫 일정으로 매사추세츠 공대, MIT를 방문해 디지털 바이오 분야 석학들과 대화하고, MIT가 왜, 어떻게 두각을 나타냈는지 요인도 살펴 우리 실정에 접목할 것으로 보입니다.
보스턴은 디지털 바이오와 IT 분야 우수 인재들이 산학 공동 연구와 창업을 활발하게 하는 지역인데요,
윤 대통령은 한미 클러스터 라운드 테이블 행사에서 전문가와 기업인, 학계와 투자자 등과 함께 혁신 생태계 구축을 위한 협력방안도 논의합니다.
보스턴에서 일정이 사실상 오늘 하루뿐이라서 촘촘한 스케줄을 소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보스턴에서 YTN 조은지입니다.
촬영기자;권석재 곽영주
영상편집;주혜민
YTN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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