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조슈아 “난 돌아이”+표창 게임 도겸...이영지 “그만 나와” (차쥐뿔)
세븐틴 도겸, 조슈아가 광기를 터트렸다.
28일 ‘차린 건 쥐뿔도 없지만’ 유튜브 채널에는 ‘파이팅 그만해’ 편이 공개됐다.
이날 도겸은 등장하자마자 “영지야 영지야!”, 조슈아는 “스고이”라며 압도적 텐션을 폭발시켰다.
두 사람은 양주를 사 왔고 한 시간 전에 일본에서 한국에 도착한 이영지는 일본 청주를 사 왔다며 “세븐틴 때문에 온 거다”라고 말해 의리의 하이파이프를 했다.
도겸은 이영지와 하이파이브를 하고 몸부림쳤고 “발렌타인 30년~”라고 외치다 나가 달라는 말을 들어 웃음 짓게 했다.
30분 동안 영어를 쓰면 술 마시기 룰 속 조슈아는 자신을 소개하며 “저는 미국... 라(LA)에서 태어났습니다. 그게 다예요”라며 겨우 영어를 피했다.
이어 도겸은 “저는 17(세븐틴)에 메인 보컬을 맡고 있는.. 메인 보컬!!!”이라며 소리를 질렀고 호시의 향기를 맡은 이영지는 훈민정음을 강제 종료했다.
이영지는 조슈아에게 도겸의 문자에 당해본 적이 있냐고 물었다. 문자를 잘 안 봐서 연락을 잘 안 한다는 조슈아에 이영지는 “얼마나 안 봐야 안 오나요?”라고 다급하게 물었다.
이에 조슈아는 528개까지 쌓인 메신저를 보여줬고 이영지는 “도겸 선배님한테 너무 문자로 공격을 당했다. 혹시 주기도문 공격이라고 아시나요? 컬래버레이션도 하고 인연을 먼저 쌓게 됐는데 번호 교환을 하고 나서부터 스팸인가 싶은 길이의 문자 메시지가 자주 왔다. 그 문자를 답장하려면 그 정도의 길이로 보내야 한다는 압박이 있다”라고 털어놨다.
그 말에 도겸은 “네가 그렇게 부담을 느낄지 몰랐어. 상대방 생각을 못 해서 미안한 거지”라고 말했고 이영지는 “미안해하실 필요는 없는데 어제는 왜 이러셨어요”라며 장문의 긴 메시지를 폭로했다.
위스키를 뜯은 세 사람은 커다란 유리잔에 따랐고 조슈아는 “원샷하지 말고”라고 말했고 이영지는 “잠깐만 조슈아 씨 오늘 처음 본 거 맞나요? 왜 이렇게 익숙하지?”라며 세븐틴의 특징에 당해버렸다.
친근함이 특징이라는 도겸과 조슈아에 그는 “부탁드리고 싶은 게 있는데 다음에는 그만 나오셨으면 좋겠어요”라며 부승관, 호시, 두 사람까지 나와 9명이 남았다며 “올 거면 9명이 한 번에 다 왔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했다.
도겸은 “사실 이번에 나간다고 했을 때 아예 다 나갈까 생각도 했다. 없는 그림이기도 하고. 다음에는 우리 포함해서 다 나갈까?”라고 물었고 이영지는 고잉 세븐틴에 자신을 부르라고 했다가 황급하게 말을 물렀다.
이영지는 도겸과 조슈아에게 이니셜이 박힌 커스텀 마이크를 받고 엄청나게 감동을 하였다. 감동에 빠져있던 그는 다가오는 도겸에 “오지마. 오진 마세요”라며 조슈아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도겸은 이영지가 피처링을 함께해줘 음원 순위에 오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고 이영지는 위스키 박스에 마이크를 넣어 폭소케 했다.
자신을 웃긴 애라고 사람들이 알고 있는 것 같다고 말한 도겸은 “그런데 난 웃긴 사람이 아니거든?”이라며 이야기를 시작했고 갑자기 “맛있다”라고 외치는 조슈아에 포커스가 빼앗겨 버렸다.
지수가 입술 자국을 남기는 걸 봤다고 말한 두 사람은 와서 놀라야 한다는 이영지에 깜짝 놀라는 리액션을 선보여 폭소케 했다.
조슈아는 이성적인 스타일인 것 같다는 이영지에 “잘못봤어. 내가 생각보다 돌아이야. 너랑 덜 친해져서 그렇지”라며 “너무 좋다”라며 급발진했다.
캡틴 아메리카 방패 아이템을 받은 도겸은 표창을 던지면 맞아 아픈 표현을 하며 뽑은 뒤 두 번 던지면 피한다며 게임에 대해 설명했고 표장을 던지는 조슈아에 이영지는 “너무 싫어. 하기도 전에 정떨어졌어”라며 거부했다.
표창에 세 번 맞은 조슈아는 도겸에게 던졌고 상쾌하게 표창을 뽑은 조슈아는 제작진에게 던져 광기를 드러냈다.
신곡 홍보를 마친 조슈아는 영지가 선물한 비즈 세트를 만들기 시작했고 도겸은 총을 맞으며 각자 하고 싶은 것을 하기 시작했다.
조슈아는 노래를 부르는 도겸을 한 번도 쳐다보지 않고 비즈에만 집중했고 이영지는 자신의 팔찌를 만들고 있다는 말에 “죄송한데 이렇게 가면 손주 생각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남자 손주 이름은 제임스”라고 말했고 도겸은 자기 영어 이름이 제임스라고 말해 낭만을 깨버렸다.
두 사람은 가라는 말에 아쉬움을 터트리며 입술을 남겼다.
김한나 온라인기자 klavier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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