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박수홍, 2세 계획 중 아내 사진 보는 이유? “예쁜 딸 낳고파”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2세 계획 중인 박수홍이 아내의 어릴 적 사진을 보며 예쁜 딸을 바라는 마음을 드러냈다. 

28일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선 새신랑 박수홍이 아내를 위한 보양식을 요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예쁜 아기의 사진을 보고 있던 박수홍은 “우리 다예씨 어쩌면 이렇게 예쁘냐”라며 아내의 사진을 보고 있었음을 드러냈다. 그는 “아내 닮은 딸 낳고 싶어서 사진을 보고 있다”라며 “이렇게 예쁜 딸을 기원하며 진열을 해야겠다”라고 아내의 어린 시절 사진들을 진열했다. 박수홍의 아내 김다예 씨의 어린 시절 사진에 출연진들은 “2세 대박이겠다. 너무 예쁘다”라고 감탄했다. 

이어 박수홍은 임신을 준비하는 아내를 위한 보양식을 해주고 싶다며 과일 갈비탕과 과일 부리토를 만들었다. 일을 하고 돌아온 김다예 씨는 남편이 차려준 음식에 “이걸 다했다고? 너무 고마워요”라고 감동했고 박수홍은 직접 먹기 좋게 손질해주는 모습.

르세라핌 사쿠라는 “다 해주는 거에요? 이렇게까지 챙겨주시는 게 너무 스윗해서 달라 보인다”라고 말했다. 함께 출연한 강수정 역시 “박수홍 씨는 옛날에도 카메라 앞이랑 똑같았다. 점잖고 착하고 스윗했다”라고 거들었다.

박수홍은 아내가 먹는 모습만 봐도 예쁘다며 아내 바보의 면모를 감추지 못했다. 아내는 “내가 만든 것보다 더 맛있으면 어떻게 하느냐”라고 말했고 박수홍은 “사랑으로 만들었다”라며 직접 먹여주고 머리카락도 걷어주는 모습으로 출연진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형수님도 손이 있지 않나”라는 붐의 말에 박수홍은 “아내 손은 먹을 때 쓰는 게 아니에요”라며 최강 스윗남의 매력을 뽐냈다. 

이어 “아내가 취업이 됐다. 어려움에 처한 분들이 아내에게 상담을 받고 그 후에 법적인 도움을 받게 되는 상담하는 역할을 맡게 됐다. 본인이 법적으로 많이 경험이 있지 않나. 저도 지켜주겠다는 의미도 있고 법무법인에서 일하게 됐다”라고 근황을 전했다. 

아내는 “내 적성에 잘 맞는다. 월급도 잘 챙겨 준다”라며 남편 박수홍에게 “차 한 대 뽑아주겠다”라고 말했고 강수정은 “이거 남편이 못 보게 해야겠다”라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수정은 “왜 이렇게 결혼 잘했나?”라고 물었고 박수홍은 “너무 행복하다. 이래도 되나 할 정도로 행복하다”라고 아내를 향한 사랑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선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강수정이 뉴 편셰프로 출격했다. 그는 “요리를 사랑하고 음식을 사랑하는 제민이 엄마”라고 소개했고 출연진들은 “정말 냉동인간 같다” “얼굴도 그대로고 머리숱도 그대로다”라고 감탄했다. “제가 가장 사랑하는 아나운서”라는 이찬원의 말에 강수정은 “너무 잘 나왔다”라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고 박수홍은 “제민이 어머님 너무 신나셨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사진 = '편스토랑'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