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재건축 아파트 70층까지...지구단위계획 수립

권남기 2023. 4. 28.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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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여의도 노후 아파트들이 재건축을 추진할 때 최고 70층, 최대 용적률 800%까지 올릴 수 있게 됩니다.

서울시는 오늘(28일) 이런 내용을 담은 '여의도 아파트지구 지구단위계획 결정안'의 열람 공고를 시작했습니다.

서울시는 다음 달 11일까지 주민 의견을 수렴한 뒤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구단위계획을 확정할 계획입니다.

여의도 일대 아파트 단지에 대한 지구단위계획이 나온 것은 지난 1976년 '아파트 지구 개발 기본계획' 이후 46년 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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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여의도 노후 아파트들이 재건축을 추진할 때 최고 70층, 최대 용적률 800%까지 올릴 수 있게 됩니다.

서울시는 오늘(28일) 이런 내용을 담은 '여의도 아파트지구 지구단위계획 결정안'의 열람 공고를 시작했습니다.

공람 안을 보면 여의도 아파트지구 내 12개 단지는 정비사업을 위한 9개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돼 용도와 높이 규제가 완화됩니다.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된 단지는 최고 높이 200m까지 건축할 수 있고, 층고에 따라 차이는 있으나 최대 70층을 올릴 수 있습니다.

서울시는 다음 달 11일까지 주민 의견을 수렴한 뒤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구단위계획을 확정할 계획입니다.

여의도 일대 아파트 단지에 대한 지구단위계획이 나온 것은 지난 1976년 '아파트 지구 개발 기본계획' 이후 46년 만입니다.

YTN 권남기 (kwonnk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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