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갑' 황신혜, '60번째 생일파티'서 오열…딸이 선물한 명품도 자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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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황신혜가 생일파티에서 눈물을 쏟았다.
그런가 하면 황신혜는 자신의 티셔츠를 가리키며 "너무 예쁘지? 딸 진이가 처음 돈 벌어 사준 첫 생일선물이라 잘 입지도 못한다. 일년에 한두 번 입는다. 처음 내게 준 명품 선물이다. 오늘 뜻깊어서 이 옷을 입었다"라며 자랑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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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배우 황신혜가 생일파티에서 눈물을 쏟았다.
28일 황신혜의 채널에는 '매일매일 생일이었으면 좋겠어요. 생일 주간 VLOG. 모두들 정말 감사해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황신혜는 "미국에서 온 친구들이 곧 돌아가서 한시름 놨는데 이번 주는 제 생일 주간이라서 약속이 몇 개 생겼다. 다른 친구들 생일을 축하해 주는건 좋은데 제 생일은 축하 자리를 만드는 것부터가 쑥쓰럽고 어색하다"며 "친구와 생일 밥을 먹으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황신혜는 지인들과 식사를 했고 손편지와 선물 등을 받았다. 먼저 황신혜는 "너무 감동이고 고맙다"라며 편지를 읽어내려가기 시작했지만 이내 울컥해 읽기를 중단했다. 편지를 다 읽은 후 애써 눈물을 참다가 얼굴을 손에 묻고 눈물을 펑펑 쏟기 시작했다. 이어 자신에게 감동을 준 지인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그런가 하면 황신혜는 자신의 티셔츠를 가리키며 "너무 예쁘지? 딸 진이가 처음 돈 벌어 사준 첫 생일선물이라 잘 입지도 못한다. 일년에 한두 번 입는다. 처음 내게 준 명품 선물이다. 오늘 뜻깊어서 이 옷을 입었다"라며 자랑하기도 했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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