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수에 신경쓰지 않은 손흥민, 정상급 선수답다"…맨유전 득점 극찬

2023. 4. 28.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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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토트넘의 메이슨 감독 대행이 손흥민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전 활약을 높게 평가했다.

손흥민은 28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핫스퍼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유와의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33라운드에서 선발 출전해 후반 34분 동점골을 터트려 토트넘을 패배에서 구해냈다. 손흥민은 케인이 오른쪽 측면에서 낮게 올린 크로스를 문전 쇄도하며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해 맨유 골망을 흔들었다.

손흥민은 맨유전에서 동점골 이전에서 비슷한 득점 기회가 있었다. 손흥민은 후반 20분 케인이 오른쪽 측면에서 낮게 올린 크로스를 문전 쇄도하며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했지만 골문을 벗어났다. 손흥민은 14분 후 찾아온 비슷한 기회는 놓치지 않으며 득점에 성공했다.

토트넘의 메이슨 감독 대행은 맨유전을 마친 후 영국 풋볼런던을 통해 '손흥민이 첫 번째 득점 기회를 놓친 후 실망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계속해서 노력하는 것이 보기 좋았나'라는 질문에 "정신력에 달린 문제다. 정상급 선수들은 그런 것을 신경쓰지 않고 자신이 할 일을 한다"며 "손흥민은 계속 달렸고 볼이 자신에게 올 것이라고 믿었다. 골을 넣고 아주 기뻐하는 것처럼 보였다"는 뜻을 나타냈다.

손흥민은 맨유전 득점과 함께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9호골을 성공시켰다. 손흥민은 7시즌 연속 프리미어리그 10골 돌파를 앞두고 있다. 손흥민은 최근 4경기에서 3골을 터트리며 득점력을 과시하고 있다.

[손흥민과 메이슨 감독 대행.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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