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상예술대상' 임지연 "♥이도현도 고마워…'더글로리' 멋지다 연진아"

백지연 기자 2023. 4. 28.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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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상예술대상' 임지연이 '더글로리' 수상소감을 전했다.

이날 TV부문 남녀조연상은 각각 '수리남' 조우진과 '더 글로리' 임지연이 수상했다.

끝으로 임지연은 "연기가 아직도 두려운 저는 언제나 좌절하고 매번 자책만 하는데 가끔 '나는 불행한가'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라고 말을 꺼냈다.

이와 함께 "'멋지다, 연진아!'라고 말해주고 싶다"라고 '더 글로리'의 대사와 함께 소감을 전해 많은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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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연 / 사진=백상예술대상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백상예술대상' 임지연이 '더글로리' 수상소감을 전했다.

28일 오후 인천광역시 중구 파라다이스시티에서는 '제59회 백상예술대상'이 개최됐다.

이날 TV부문 남녀조연상은 각각 ‘수리남’ 조우진과 ‘더 글로리’ 임지연이 수상했다.

여자조연상을 수상한 임지연은 "너무 큰 상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그는 "나의 '글로리'였던 김은숙 작가님, 안길호 감독님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또 "내 부족함을 언제나 따뜻하게 받아준 혜교 언니와 나의 사랑하는 가해자 친구들"이라고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

특히 "도현이까지 너무 감사하다"라고 공개 열애 중인 배우 이도현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끝으로 임지연은 "연기가 아직도 두려운 저는 언제나 좌절하고 매번 자책만 하는데 가끔 '나는 불행한가'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라고 말을 꺼냈다.

임지연은 "이날은 존경하는 선배님과 동료들 앞에서 ‘연진이로 사느라 고생했고 너도 충분히 잘 해내고 있다’고 자신에게 말해주고 싶다"라고 전해 먹먹함을 자아냈다.

이와 함께 “‘멋지다, 연진아!’라고 말해주고 싶다”라고 ‘더 글로리’의 대사와 함께 소감을 전해 많은 박수를 받았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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