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원내대표 비명계 박광온.."변화와 통합 절실함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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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의 내년 총선을 이끌 신임 원내대표에 비명계이자 전남 해남 출신인 박광온 의원이 선출됐습니다.
그만큼 민주당 의원들 사이에서도 '변화와 통합'의 절실함을 표현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는데요.
차기 총선을 1년 앞둔 시점에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원내 새 사령탑으로 비명계이자 3선인 박광온 의원을 선택했습니다.
민주당의 텃밭인 호남 지지율마저 심상치 않은 상황에서 선택한 비명계이자 전남 출신의 원내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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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의 내년 총선을 이끌 신임 원내대표에 비명계이자 전남 해남 출신인 박광온 의원이 선출됐습니다.
그만큼 민주당 의원들 사이에서도 '변화와 통합'의 절실함을 표현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는데요.
새 원내대표가 무너진 신뢰 회복을 위해 어떤 해결책을 내놓을지 지켜볼 일입니다.
이상환 기잡니다.
【 기자 】
차기 총선을 1년 앞둔 시점에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원내 새 사령탑으로 비명계이자 3선인 박광온 의원을 선택했습니다.
박 신임 원내대표는 20대 대선 경선에서 이낙연 전 대표를 도운 친이낙연계 의원으로 분류됩니다.
돈봉투 살포 의혹으로 수렁에 빠진 당을 건져낼 구원투수로 이재명 대표와 가까운 친명계보다 비명계가 적합하단 판단으로 풀이됩니다.
4명이 경쟁을 펼친 구도에도 불구하고 1차 투표에서 과반을 넘겨 당선된 것은 그만큼 의원들 사이에서 '변화'와 '통합'이 절실했음을 보여줍니다.
▶ 싱크 : 박광온 / 민주당 신임 원내대표
- "이기는 통합의 길을 가겠습니다. 담대한 변화와 견고한 통합을 반드시 이뤄내도록 하겠습니다."
신임 원내대표가 해결해야 할 최대 난제는 역시 '돈봉투 사건'입니다.
대의원제 개편 등 쇄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백가쟁명식으로 터져 나오고 있지만 지도부는 뚜렷한 대책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박 신임 원내대표는 '쇄신 의총'을 열어 밤을 새워서라도 해결책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 싱크 : 박광온 / 민주당 신임 원내대표
- "정견 발표 때 말씀드린 것처럼 의원총회를 최대한 빨리 열어서 이 문제를, 정말로 지혜로운 해법을 찾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민주당의 텃밭인 호남 지지율마저 심상치 않은 상황에서 선택한 비명계이자 전남 출신의 원내대표.
국민적 신뢰 추락이라는 절체절명의 위기를 어떻게 해결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KBC 이상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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