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초등학교 선수단 경북서 교통사고..1명 사망, 7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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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대회에 출전한 광주광역시 초등학교 배드민턴 선수단이 탄 승합차가 경북에서 트럭과 충돌해 8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1톤 트럭 운전자 1명이 숨졌고, 승합차에 탔던 광주지역 초등학생과 코치 7명이 다쳤습니다.
어젯밤(27일) 8시 15분쯤 경상북도 청송군 파천면의 31번 국도에서 광주광역시의 한 초등학교 배드민턴 선수단을 태운 승합차와 1톤 트럭이 충돌했습니다.
1톤 트럭이 중앙선을 넘어 승합차를 정면으로 충돌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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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전국대회에 출전한 광주광역시 초등학교 배드민턴 선수단이 탄 승합차가 경북에서 트럭과 충돌해 8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1톤 트럭 운전자 1명이 숨졌고, 승합차에 탔던 광주지역 초등학생과 코치 7명이 다쳤습니다.
구영슬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9인승 승합차가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구겨졌습니다.
뒤틀린 차체와 산산조각 난 유리창이 처참했던 사고 현장을 가늠케 합니다.
어젯밤(27일) 8시 15분쯤 경상북도 청송군 파천면의 31번 국도에서 광주광역시의 한 초등학교 배드민턴 선수단을 태운 승합차와 1톤 트럭이 충돌했습니다.
1톤 트럭이 중앙선을 넘어 승합차를 정면으로 충돌한 겁니다.
▶ 인터뷰 : 권오갑 / 사고 차량 견인 기사
- "많이 부서졌죠. 중앙선에서 박았기 때문에 누가 중앙선을 넘어온 것 같은데..도로 한복판에서 사고가 난 거예요."
이 사고로 1톤 트럭 운전자가 숨지고, 학생 6명과 운전을 한 코치 1명이 다쳤습니다.
중태에 빠졌던 학생 1명은 다행히 의식을 회복해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학생들은 당시 경북 청송군에서 열린 전국 배드민턴대회에 출전해 2일 차 경기를 마친 뒤 숙소로 돌아가던 중이었습니다.
사고 소식을 접한 광주시교육청은 사고 대책반을 경북 사고 현장으로 파견해 학생과 부모들에 대한 지원에 나섰습니다.
▶ 인터뷰 : 김종근 / 광주광역시교육청 교육국장
- "적극적인 위로와 광주교육청의 적극적인 대처, 후속대처 방안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숨진 트럭 운전자의 혈액 감정을 의뢰하는 한편, 차량 블랙박스 영상을 확보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C 구영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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