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제품 홍보의 장' 한중 전자상거래 축제 7월 개최

베이징=CBS노컷뉴스 임진수 특파원 2023. 4. 28.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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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코로나 시대 한·중간 전자상거래 활성화를 위해 오는 7월 '제1회 한중 전자상거래 축제'가 중국 저장성 이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권순기 아시아경제발전협회 회장은 이 자리에서 "중국과 한국은 각각 세계 1, 5위 전자상거래 시장으로,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등 양자 및 지역협력 체제 틀에서 한·중간 전자상거래 협력이 긴밀하게 이뤄지고 있다"며 "이번 축제가 양국 전자상거래 교류 플랫폼으로, 전자상거래 협력의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협력을 한층 다양화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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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중국 시장에서 한국 제품 브랜드 이미지 높이기 위해 기획
28일 출범식 개최…한·중 전자상거래 종사자 200여명 참석
28일 베이징 국가회의센터에서 열린 출범식. 한중 전자상거래 위원회 제공

포스트 코로나 시대 한·중간 전자상거래 활성화를 위해 오는 7월 '제1회 한중 전자상거래 축제'가 중국 저장성 이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중국아시아 경제발전협회와 세계한인무역협회(OKTA)가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한국 기업의 제품이 중국 소비자들의 더욱 폭넓은 인식과 신뢰를 얻고 제품의 영향력과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또, 이번 축제를 통해 동영상, 라이브 커머스(실시간 방송 판매)등 스트리밍 미디어 플랫폼을 이용한 제품의 홍보, 보급, 판매를 촉진해 제품의 시장 점유율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식 행사에 앞서 축제 홍보를 위해 28일 베이징 국가회의센터에서 열린 출범식에는 한·중 양국 전자상거래 종사자 등 재계 인사 200여명이 참석해 이번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했다.

권순기 아시아경제발전협회 회장은 이 자리에서 "중국과 한국은 각각 세계 1, 5위 전자상거래 시장으로,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등 양자 및 지역협력 체제 틀에서 한·중간 전자상거래 협력이 긴밀하게 이뤄지고 있다"며 "이번 축제가 양국 전자상거래 교류 플랫폼으로, 전자상거래 협력의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협력을 한층 다양화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도선 중국한국상회회장(CJ차이나 총재)은 "한·중 양국간 국제 전자상거래 시장은 이미 양국 소비자가 제품을 구매하는 중요한 채널이 됐다"며 "특히 RCEP 발효로 양국간 국경간 전자상거래 편의성이 높아진 만큼 전자상거래는 앞으로 더 활성화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우리 정부를 대표해 참석한 이재근 주중한국대사관 상무 공사참사관은 "이번 축제는 양국간 상호 교역을 촉진하기 위한 중요한 채널로, 오늘날 양국간 무역이 국경간 전자상거래를 통해 확산되고 있는 중요한 시기에 열리는 만큼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

이번 축제는 한·중 전자상거래 정상포럼, 성공기업가 교류회, 전자상거래 관련 전시회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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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CBS노컷뉴스 임진수 특파원 jslim@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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