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캐시워크, 스페인·이탈리아로 서비스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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넛지헬스케어는 스페인과 이탈리아에서 자사 건강관리 앱 캐시워크를 공식 론칭했다고 28일 밝혔다.
글로벌 캐시워크는 해외 사용자들에게 익숙한 브랜드 및 기업의 기프트카드를 보상으로 제공하는 현지 맞춤형 전략으로 보상의 효용성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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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넛지헬스케어는 스페인과 이탈리아에서 자사 건강관리 앱 캐시워크를 공식 론칭했다고 28일 밝혔다.
글로벌 캐시워크는 해외 사용자들에게 익숙한 브랜드 및 기업의 기프트카드를 보상으로 제공하는 현지 맞춤형 전략으로 보상의 효용성을 강화했다. 걸음 수에 따라 금전적 보상을 제공하는 한국 캐시워크 고유의 동기부여 기제는 그대로 유지하며, 적립한 리워드는 아마존, 애플 등 글로벌 대중성을 갖춘 기업의 기프트카드를 비롯해 각국에서 이용률이 높은 대형할인점이나 의류, 잡화 브랜드의 상품권 등을 구매하는 데 사용할 수 있다.
글로벌 캐시워크 사용자들은 국가 설정 변경을 통해 서비스 가능 국가 어디서든 걸음 수를 기록할 수 있다. 국가를 변경해도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캐시는 그대로 유지된다. 글로벌 캐시워크는 미국, 캐나다, 영국, 프랑스, 독일, 스페인, 이탈리아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넛지헬스케어의 나승균 대표는 “이번 해외 진출은 유럽 대륙의 주요 5개국에 진출했다는 점뿐만 아니라 비영어권 시장까지 사업 영역을 적극적으로 확장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며 “일상 속 건강관리의 필요성을 느낀 사용자라면 국적, 인종 등에 제한 없이 누구나 누릴 수 있는 글로벌 앱으로 성장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임유경 (yklim0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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