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금1위 박지영, 시즌 첫 '컷 탈락'…이정은6·윤채영·최은우도 '쓴맛' [KLPGA 챔피언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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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3시즌 개인 타이틀 주요 부문에서 1위를 휩쓴 박지영(27)이 시즌 첫 메이저 대회에서 예상 밖의 결과를 냈다.
이 대회 전까지 시즌 상금 1위(2억9,964만4,840원), 대상 포인트 1위(155점), 평균 타수 1위(70.23타), 톱10 피니시율 1위(75%)를 달렸다.
직전 대회인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에서 KLPGA 투어 첫 승을 신고한 최은우(28)는 공동 71위(3오버파 147타)로 컷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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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3시즌 개인 타이틀 주요 부문에서 1위를 휩쓴 박지영(27)이 시즌 첫 메이저 대회에서 예상 밖의 결과를 냈다.
박지영은 28일 경기도 양주시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 산길·숲길 코스(파72·6,570야드)에서 열린 크리스F&C 제45회 KLPGA 챔피언십(총상금 13억원) 둘째 날 2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3개를 묶었다.
이틀 연속 1오버파 73타를 써낸 박지영은 공동 62위(2오버파 146타)에 자리했다.
공동 47위(1오버파 145타)까지 상위 61명이 컷 통과한 가운데, 박지영은 1타 차로 아깝게 본선 진출이 불발되었다.
작년 12월 미리 진행된 2023시즌 개막전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오픈에서 우승한 박지영은 이달 초 '국내 개막전' 롯데렌터카 여자오픈 준우승하는 등 출전한 4개 대회에서 톱10에 세 차례 들었고, 공동 12위 아래로 떨어지지 않았다.
이 대회 전까지 시즌 상금 1위(2억9,964만4,840원), 대상 포인트 1위(155점), 평균 타수 1위(70.23타), 톱10 피니시율 1위(75%)를 달렸다.
본 대회 우승 상금이 2억3,400만원이기 때문에 시즌 상금의 향방에 큰 변수가 생겼다.
직전 대회인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에서 KLPGA 투어 첫 승을 신고한 최은우(28)는 공동 71위(3오버파 147타)로 컷 탈락했다.
나란히 추천 선수로 참가한 이정은6(27)와 윤채영(36)도 컷 기준선을 넘지 못했다. 이정은6는 공동 92위(6오버파), 윤채영은 공동 101위(7오버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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