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은 “♥진태현, 소개팅 해준다면서 고백‥팬들이 비밀연애 지켜줘”(백반)

서유나 2023. 4. 28.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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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은 진태현 부부가 팬들 덕에 비밀연애를 이어갈 수 있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4월 28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 198회에서는 박시은 진태현 부부가 남양주 밥상 기행에 함께했다.

한편 진태현 박시은 부부는 지난 2015년 결혼해 슬하에 입양한 딸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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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박시은 진태현 부부가 팬들 덕에 비밀연애를 이어갈 수 있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4월 28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 198회에서는 박시은 진태현 부부가 남양주 밥상 기행에 함께했다.

이날 "제일 처음 고백 누가 했냐"는 질문에 진태현은 "제가 했다"고 답했다.

박시은은 "근데 약간 긴가민가 헷갈리게 했다. '선배님은 이상형이 어떻게 되세요? 제가 소개해드릴게요'라고 하면서 현장에서 챙겨주고 의자 가져다주고"라로 회상했다.

진태현이 "밑작업이라고 한다"고 너스레 떠는 가운데, 박시은은 "쌓아가다가 '진짜 모르냐'고 어느날 물어보더라. 모른다고 하니 그게 저라고 얘기를 하더라"고 진태현의 고백을 전했다.

허영만은 얼굴이 알려진 두 사람의 데이트를 궁금해했다. 박시은은 "에피소드가 있는데 야구 보러 가는 걸 좋아했다. 태현 씨 따라 야구장에 갔다. 기자들이 알게 된 거다. '아무래도 둘이 사귄다'고 누가 썼다"고 밝혔다.

진태현은 '두 사람 사귀는 사이 맞나요'라는 질문이 인터넷 상에도 올라왔었다며 "내가 야구팀 오랜 팬이니 팬들이 지켜준다고 '두 사람은 그냥 친구 사이일 뿐입니다. 당신들이 무슨 근거로 그렇게 이야기하십니까'라고 써주더라"고 해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진태현 박시은 부부는 지난 2015년 결혼해 슬하에 입양한 딸을 두고 있다. (사진=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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