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불공정 논란' 뉴스 콘텐츠 약관 개정안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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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뉴스 콘텐츠 제휴 약관을 바꾸려다 불공정 논란이 불거지자, 문제의 조항들을 수정해 다시 제휴사들의 동의를 얻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 같은 조항들이 콘텐츠를 생산한 언론사의 지식 재산권과 편집권을 침해할 수 있다는 지적이 이어졌고, 네이버는 결국 약관을 다시 수정하겠다고 제휴 언론사에 공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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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뉴스 콘텐츠 제휴 약관을 바꾸려다 불공정 논란이 불거지자, 문제의 조항들을 수정해 다시 제휴사들의 동의를 얻겠다고 밝혔습니다.
네이버는 앞서 네이버 계열사가 언론사의 동의가 없이도 뉴스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거나, 네이버 페이지에서 언론사 사이트로 이동을 유도하는 행위를 금지하는 등의 약관 개정을 추진했습니다.
하지만 이 같은 조항들이 콘텐츠를 생산한 언론사의 지식 재산권과 편집권을 침해할 수 있다는 지적이 이어졌고, 네이버는 결국 약관을 다시 수정하겠다고 제휴 언론사에 공지했습니다.
네이버는 이와 함께 약관 개정과 관련해 불편을 끼친 점에 대해 사과한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권남기 (kwonnk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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