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도 숭배하는' 레알, 축구 역사상 가장 위대한 클럽 선정! '무려 95회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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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도 숭배한다.
레알 마드리드가 인공지능이 선정한 축구 역사상 최고의 클럽으로 선정됐다.
'유럽의 왕'이라는 별칭이 있는 레알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만 14회로 2위 AC밀란(7회)을 2배 차이로 따돌리는 기염을 토했다.
4위 AC밀란(UCL 우승 7회)과 5위 리버풀(UCL 우승 6회), 6위 바이에른 뮌헨(UCL 우승 6회)은 레알에 이어 빅이어 통산 2, 3위를 차지한 빅클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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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희준 기자 = 인공지능도 숭배한다. 레알 마드리드가 인공지능이 선정한 축구 역사상 최고의 클럽으로 선정됐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28일(한국시간) 인공지능 '챗GPT'가 선정한 축구 역사상 가장 위대한 클럽 10개를 공개했다.
1위는 단연 레알이었다. 레알은 스페인 라리가 우승 35회(역대 최다), 코파 델 레이 우승 19회,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우승 12회 등 스페인 내에서도 손에 꼽는 명문 구단이다.
특히 국제 무대에서 그 가치가 빛난다. '유럽의 왕'이라는 별칭이 있는 레알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만 14회로 2위 AC밀란(7회)을 2배 차이로 따돌리는 기염을 토했다.
레알은 UCL의 전신인 유러피언컵에서도 창설된 1955-56시즌부터 5시즌 연속으로 우승했으며, 2015-16시즌부터 UCL 개편 이후 첫 3연패를 달성하며 자신들이 왜 유럽 최고의 팀인지를 증명했다.
2위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였다. 우승 횟수는 69회로 리스트에 오른 클럽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다. 그러나 1990년대 잉글랜드의 암흑기를 끝낸 팀이라는 점과 잉글랜드 유일의 트레블(1998-99시즌)이라는 상징성은 다른 클럽에 뒤지지 않는 맨유의 자랑거리다.
3위는 바르셀로나였다. 코파 델 레이 최다 우승(31회)과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최다 우승(14회)에 빛나는 바르셀로나는 스페인 유일의 트레블과 전세계 유이한 6관왕을 달성한 클럽이다. 레알과 '엘 클라시코'라는 축구 최고의 더비를 가진 팀이기도 하다.
나머지 팀들도 쟁쟁하다. 4위 AC밀란(UCL 우승 7회)과 5위 리버풀(UCL 우승 6회), 6위 바이에른 뮌헨(UCL 우승 6회)은 레알에 이어 빅이어 통산 2, 3위를 차지한 빅클럽이다.
7위 유벤투스, 8위 아약스, 9위 인터밀란, 10위 벤피카 역시 자국의 최다 우승 기록을 갖고 있거나 UCL에서 큰 족적을 남긴 클럽들이다. 특히 인터밀란은 다른 팀들에 비해 확실히 부족한 우승 횟수(43회)를 가졌음에도 카테나치오가 완성된, 이탈리아 유일의 트레블 팀이라는 상징성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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