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딤섬 브랜드 ‘딘타이펑’ 부산 광복점에 첫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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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광복점이 지난 27일 글로벌 딤섬 브랜드 '딘타이펑'을 지역 최초로 열었다.
롯데백화점 광복점은 부산에 딘타이펑 매장을 유치하기 위해 딘타이펑 본사를 3년 이상 설득했다.
딘타이펑 매장은 지역의 첫 매장인 만큼 인테리어에 심혈을 기울였다.
정주영 롯데백화점 광복점 식품팀장은 "지역 로컬 맛집 뿐만 아니라 글로벌에서 유행을 선도하는 식당가를 입점시켜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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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롯데백화점 광복점이 지난 27일 글로벌 딤섬 브랜드 ‘딘타이펑’을 지역 최초로 열었다.
딘타이펑은 1958년 대만에서 시작된 66년 전통의 글로벌 음식점이다. 우리나라에는 명동, 강남, 김포 등 수도권에만 5개 매장이 있지만 지역 첫 직영 매장은 부산이 처음이다.
딘타이펑은 뉴욕타임즈가 선정한 세계 10대 레스토랑에 드는 수상 경력을 자랑한다. 대만에서 판매하는 메뉴와 한국 입맛에 맞춘 메뉴를 제공해 인기를 얻고 있으며 대표 메뉴로는 ‘소룡포(샤오룽바오)’가 꼽힌다.
롯데백화점 광복점은 부산에 딘타이펑 매장을 유치하기 위해 딘타이펑 본사를 3년 이상 설득했다.
딘타이펑 매장은 지역의 첫 매장인 만큼 인테리어에 심혈을 기울였다. 어두운 조명을 활용한 기존 매장과는 달리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를 강조하기 위해 조도를 높였고 ‘오픈 키친’ 형태로 구성해 매장에서 딤섬을 제작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또 종업원 개별 능력 향상을 위해 ‘마스터 제도, ‘키친 아카데미’ 등의 교육 시스템을 진행해 현지 그대로의 맛을 재현하게 했다. 광복점에서 근무하는 쉐프들은 딘타이펑 매장이 문을 열기 6개월 전부터 서울에서 교육을 받고 광복점에 투입됐다.
정주영 롯데백화점 광복점 식품팀장은 “지역 로컬 맛집 뿐만 아니라 글로벌에서 유행을 선도하는 식당가를 입점시켜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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