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상 받았어 연진아” 송혜교 TV 여자 최우수상 (백상예술대상)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2023. 4. 28.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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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혜교가 제59회 백상예술대상에서 TV부문 여자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송혜교는 28일 인천 중구 운서동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제59회 백상예술대상'에서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로 TV부문 여자 최우수연기상을 받았다.

그는 먼저 "나 상 받았어 연진아. 나 지금 되게 신 나"라며 '더 글로리'의 명대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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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나 상 받았어 연진아” 송혜교 TV 여자 최우수상 (백상예술대상)

배우 송혜교가 제59회 백상예술대상에서 TV부문 여자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송혜교는 28일 인천 중구 운서동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제59회 백상예술대상’에서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로 TV부문 여자 최우수연기상을 받았다. 그는 먼저 “나 상 받았어 연진아. 나 지금 되게 신 나”라며 ‘더 글로리’의 명대사를 전했다.

송혜교는 “정말 받고 싶었다. 이렇게 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며 “이 자리에 서니까 함께했던 스태프들 한 분 한 분 현장에서의 모습이 기억 난다. 그 분들이 없었더라면 문동은은 없었을 것 같다. 정말 감사하다”며 ‘더 글로리’ 배우들과 안길호 감독, 소속사 식구들과 스태프들, 어머니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더불어 송혜교는 “김은숙 작가님과 두 작품을 했는데 다 너무나 큰 사랑을 받았다. 그래서 너무 감사드린다. 김은숙 작가님이 나에게 영광이지 않을까 싶다. 문동은을 맡겨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 연기하면서 너무 행복했고 힘들었고 아팠지만 앞으로 더 열심히 연기 하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다. 감사하다”며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다.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사진|스포츠동아 주현희 기자 teth114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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