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영만, 진태현♥박시은 부부에 “부럽다”더니..깜짝 선물까지 (‘백반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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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반기행' 진태현과 박시은 악역에 대한 고충을 털어놨다.
28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서는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 배우 박시은, 진태현이 출연해 남양주 맛집 기행에 함께했다.
이날 남양주 능내역을 찾은 허영만은 진태현, 박시은 부부를 만났다.
그 안엔 부부 금슬의 상징인 원앙과 전통 혼례 커플 인형이 담겨있었고, 허영만은 "둘이 하도 붙어다녀가지고 이거 두 분 집에 많이 있을 텐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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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하영 기자] ‘백반기행’ 진태현과 박시은 악역에 대한 고충을 털어놨다.
28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서는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 배우 박시은, 진태현이 출연해 남양주 맛집 기행에 함께했다.
이날 남양주 능내역을 찾은 허영만은 진태현, 박시은 부부를 만났다. 멀리서도 손을 잡고 달달한 분위기를 자아낸 모습에 허영만은 “오늘 참 부럽습니다”라며 “지금도 전기가 통하냐”라고 물었다. 이에 진태현은 “지금도 전기 많이 통하고 있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첫 번째 남양주 맛집 24시 해장국집을 찾은 세 사람. 허영만은 음식을 기다리는 동안 “결혼 8년차라고 했냐. 그래서 내가 느즈막하게라도 선물을 준비했다”라며 상자를 꺼냈다. 그 안엔 부부 금슬의 상징인 원앙과 전통 혼례 커플 인형이 담겨있었고, 허영만은 “둘이 하도 붙어다녀가지고 이거 두 분 집에 많이 있을 텐데”라고 말했다. 이에 박시은은 “이런 건 없다. 결혼하고 이런 건 처음 받아본다. 너무 감사합니다”라며 미소 지었다.
또 허영만은 “주로 어떤 역할을 많이 했냐”라고 질문했다. 진태현은 “저는 특별한 배역을 많이 맡았던 것 같다. 자폐성 장애인, 청각 장애인을 비롯해 악역을 많이 했다. 캐릭터성이 강한 역을 많이 했던 것 같다”라고 답했다. 반면 박시은은 “저는 악역을 딱 한 번 해봤다. 20대 중반에 ‘쾌걸 춘향’에서 악역을 했었다. 안티팬이 처음으로 생겼다. 함부로 할 건 아닌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진태현은 “난 일생이 안티팬만 있었다. 나는 안티 그 자체였다”라고 발끈해 웃음을 자아냈다.
/mint1023/@osen.co.kr
[사진] ‘백반기행’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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